미국농무성 연구기관인 ARS는 우유단백질로부터, 습기를 차단하고 식용이 가능한 코팅방법을 개발한 것으로 발표했다.

ARS는 이미 이방법을 특허신청했는데, 이 코팅원료로 사용한 밀크단백질은 치즈단백질인 카세인(casein)이다.

카세인은 현재 접착성분, 페인트, 종이 및 직물기업에서도 사용하는 성분이다.  그러나 현재까지 이성분의 단백질은 물에 용해되기 때문에 섬유질이나 코팅을 만들기는 어려웠다.

ARS연구자 Peggy Tomasula에 의하면, 카세인을 글리세롤(glycerol)과 물에 혼합한 후 그대로 건들이지 않고 건조하는 경우 물기를 통과시키지 않고 유연한 성분이 남게된다. 이처럼생산된 코팅원료는 식용이 가능하고 자연분해되는데, 식품폴리로 사용이 가능하며 또한 유제품등에 직접포장이 가능하다.

또한 이포장 제조시 폴리에 맛성분 혹은 비타민, 미네랄 등을 첨가할 수도 있다고 ARS는 전했다.

<자료:Agrarisch dagblad 11월23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