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에 포함된 건강에 좋은 항산화제인 poly phenol 의 비중은 생산방법 및 사과종자에 따라 매우 다르다. 게다가 이 성분은 현재 사과주스로 가공하는 과정에서 대량 손실된다.

그런데 네덜란드 와겐닝엔대학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새로운 가공방식을 적용하는 경우 사과내 항산화제손실을 대폭 감소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수년간 소비자들은 식품내에 포함된 건강성분 및 함량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므로, 식품가공기업도 이들 건강성분을 가능한 대량 보존시키는 가공방법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좋은 예로 오렌지주스의 경우도 재래방법과는 달리 최근 현대 가공방법은 비타민 C를 대량 유지할 수 있어, 신선오렌지를 집에서 짠 것이나 가공판매오렌지주스의 비타민 C함량차이는 거의 없다.

그런데 이같은 가공품의 건강성분유지는 재배, 종자개발, 가공기업처리과정, 분배, 저장, 소비자들의 식품처리 등 전체식품체인의 컨트롤을 통해서만이 가능해 진다.

이같은 원칙을 이용하여 와게닝엔 대학 연구자들은 사과내 폴리페놀항산화제(poly fenol antioxidanten)량을 최대로 유지하는 사과쥬스전체생산체인을 확립하는 식품가공과정을 발표했다.

<자료:Wageningen UR 11월1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