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미국 불황속 식비절약용 ‘텃밭 가꾸기’ 확산
조회592불황과 실업의 시대에 가정에서 식비를 줄이는 방범으로 텃밭을 가꾸기 시작했는데 이를 ‘Recession gardens'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텃밭가꾸기의 좋은 점을 몸소 보여주기 위해 백안관에 텃밭을 조성한 미쉘 오바마와 엘리너 루즈벨트의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 같다고 CNN은 설명했다.
미국에서 가장 큰 종자회사인 W. Atlee Burpee & Co사는 작년에 비해 올해는 야채종자와 식물 판매가 25-30%나 증가했다면서 이러한 텃밭가꾸기 현상에 감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 회사의 CEO인 George Ball은 “지난 30년간 회사를 운영해 왔지만 이러한 판매 급등 현상은 처음 겪는 일”이라면서 지난 2008년에도 식료품비와 개스값 상승으로 종자판매가 15-20% 상승했었다고 덧붙였다.
미국원예협회가 지난 1월에 실시한 설문조사 통계에 따르면 올해 4,300만명의 미국인들이 텃밭을 가꾸어 과일과 야채를 자급자족 할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이는 작년에 비해 19%이상 증가한 수치다. 그리고 200달러를 들여 텃발을 만들면 연간 5,000달러의 식비를 절약할수있다고 설명했다.
설문조사의 결과 텃밭가꾸기 증가 원인은 경제 침체속에서 조금이라도 식비를 절약하려는 심리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원예협회측은 이러한 텃밭가꾸기를 할려면 과일이나 야채에 따라 토양을 어떤것을 고를지 그리고 무엇을, 언제, 어디에 심을지를 꼼꼼하게 조사한뒤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LA aT 센터 (자료원: CNN 4/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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