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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2008

아세안(ASEAN) 관세인하 대상서 쌀과 설탕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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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국가연합 (ASEAN) 통상장관들이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의 요구대로 관세인하 대상품목에서 쌀과 설탕을 제외하기로 동의했다고 인도네시아 상무장관이 전했다.


2015년 아세안 경제공동체(AEC) 실현을 위한 회원국 무역장관들이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마닐라에서 열린 아세안 통상장관회의에서 AEC 컨셉에 대한 최종 청사진을 논의했고, 회원국 정상들이 오는 11월에 싱가포르에 모여 최종안을 서명할 예정이다.


마리 상무장관은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국가경제에서 쌀과 설탕은 매우 민감한 품목이라고 설명했다. 두 품목이 관세인하 목록에서 제외됨에 따라서 인도네시아는 수입쌀과 설탕의 범람을 막을 수 있게 되었다. 인도네시아는 구제통상협상에서 관세인하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특정품목에 대해서는 보호할 수 있도록 방어자세를 취하고 있다.

AEC 관세인하 계획에 따르면 국가의 이익을 좌우하는 특정품목은 관세인하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자료원 : 싱가포르 aT (안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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