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 지리역사(지리역사)
조회4922. 지리역사
□ 면적
○ 전체 면적은 156만 7,000 ㎢(세계 19위)에 달하며 미국 알래스카 주보다 약간 작음
○ 육지에 둘러싸인 내륙국가 중에서도 규모가 큰 편임
○ 중앙아시아 고원지대 북방에 중국과 러시아 사이에 위치하여 전략적 접근성이 뛰어남
□ 인구
○ 전체 인구는 278만 명으로 세계 135위
○ 사회주의 종식 이후 총 출산율(total fertility rate; 출산 가능 연령의 여성 1인당 출산한 아기의 수)은 큰
감소세를 보여 1970 ~ 1975년 동안 7.33명을 기록한 반면 2005 ~ 2010년 동안 4배 감소한 1.87명으로
예상됨
○ 인구의 40% 가량은 수도인 울란바토르에 거주 중
○ 전체 인구의 58% 가량이 30세 이하이며, 그 중 47.8%는 14세 미만인 것으로 조사
○ 반(半)유목민은 교외에 아직 존재하나 농촌 정착이 일반적
□ 기후
○ 짧고 건조한 여름과 길고 추운 겨울이 특징인 대륙성 기후로 강수량이 적으며 계절별 일교차가 큼
○ 1월 평균 기온은 고산지대 -30 ~ -34도, 초원지대 -20 ~ -25도, 고비사막 -15 ~ -20도인 반면 7월 평균
기온은 고산지대 15 ~ 20도, 초원지대 및 고비사막 일부 20 ~ 25도이며 고비사막 동부는 25도 이상을 기록
○ 일반적으로 산악지대에서 여름 강수량이 380 mm를 초과하는 일은 거의 없으며 사막지대는 50 mm도
되지 않음
○ 연간 일조량이 높아 평균 230 ~ 260일은 구름 없는 맑은 날이 지속되고 있음
○ 몽고 초원과 사막초원 지대는 평균 풍속이 4 ~ 6 m/s로 바람이 센 편임
□ 한국 교민 수
○ 2011년 외교통상부에 등록된 교민 수는 2,238명이며 그 중 일반 체류자는 2,124명, 유학생은 114명인
것으로 조사
○ 2011년 기준 재외동포재단에는 한인회 2곳, 한글학교 4곳, 경제단체 및 기업 2곳, 종교단체 1곳이 등록
되어 있음
□ 정부 형태
○ 의원내각제적 성격이 강한 대통령 혼합 내각책임제 채택
○ 입법, 사법, 행정의 분립을 제도화하여 국가원수인 대통령과 총리를 수반으로 최고행정기관인 각료회의가
행정을 집행하고 있음
○ 몽고의 의회인 국가대회의(Great Hural)는 단원제를 채택하고 있으며, 임기 4년 76석이 있고, 국회의원은
직접선거를 통해 선출됨
○ 행정구역은 21개주와 1개 자치구로 이루어져 있으며, 울란바토르는 수도로서 자치구로 분류
○ 정당은 인민혁명당, 민주당, 녹색당, 시민연합당, 시민의지당 등이 있음
○ 국가원수는 대통령으로 주로 국회의 결정에 대한 비토권을 가지며, 국가안보보장분야 관련 상층 행정부
조직의 활동방향 결정권, 군의 통수권 및 외교권을 행사할 수 있음
○ 대통령은 국민의 직접선거를 통해 선출되며 임기는 4년이고,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함
□ 국가원수
○ 현 몽고 대통령은 차히야 엘벡도르지(Tsahiagiin Elbegdorj)이며, 총리는 수흐바타르 바트볼드
(Sukhbaatar Batbold)임
○ 임기 4년, 연임 가능, (2013.5월 선거 예정)
□ 수도 및 주요 도시
○ 몽고는 주 또는 도에 해당하는 21개의 아이막(Aimag)과 시-군-구에 해당하는 315개의 숨(Sum),
면에 해당하는 박(Bagh)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도 울란바토르는 아이막의 지위를 가지고 있음
○ 주요도시에는 수도 울란바토르와 북부의 공업중심지 다르칸, 구리 광업이 발달한 에르데네트가 있음
□ 한국과의 관계
○ 1990년 3월 26일 한 - 몽고간 수교가 체결된 이후 양국의 교역량이 본격적으로 확대되어 2000년대
초까지 증가세가 지속되었으나, 2004년 ~ 2005년 몽고 내 소득 감소로 대 몽고 수출이 감소하였다가
2006년 이후 다시 회복되었음
○ 2006년 5월 당시 故노무현 전 대통령은 몽고 건국 800주년을 축하하기 위하여 몽고를 방문하여
엥흐바야르 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으며, 인적 교류 및 IT교류 활성화를 논하고, 사회보장협정,
IT 분야 협력 MOU를 체결함
○ 2010년 교역액은 수입 3,883만 달러, 수출 1억 9,163만 달러를 기록
○ 대 몽고 무역수지는 수출액이 수입액을 압도함에 따라 최근 4년 이상 지속적으로 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2008년에는 2억 708만 달러로 대 몽고 무역흑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
○ 한국의 대 몽고 주요 수출품목은 자동차, 무선통신기기, 기호식품, 석유제품 등이며, 주요 수입품목은
동광, 아연, 은 등의 기타금속/비금속광물과 농산물 및 모류 등임
○ 한국의 대 몽고 투자는 최초 투자가 시작된 1994년부터 2008년까지 꾸준하게 증가했으며, 2009년
에는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투자가 전년에 비해 약 57% 감소하였음
○ 2010년 한국의 대 몽고 투자 기업 수는 1973개이며, 투자금액은 2억 5,500만 달러에 달함
○ 2011년 3월 바트볼드 총리가 방한해 양국간 인적 교류 활성화, 차관 지원 문제, 한국기업의 몽골
광업 개발 참여 문제 등 협의
○ 2011년 8월 몽골을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은 엘벡도르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몽의 관계를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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