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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 2009

러시아 정부 축산농가에 21억달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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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수입식품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국내 낙농업 및 육류 생산업자들을 위한 지원금으로 720억루블(약21억달러)를 책정할 예정이라고 총리대리  Viktor Zubkov는 밝혔다. "우리는 낙농업 및 육류 생산업자들의 새 비즈니스 또는 기본 생산량의 복구를 위한 720억루블의 분배를 고민하고 있고, 이는 Vladimir Putin 총리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우리는 올해 우유 및 육류의 국내생산을 크게 늘려야만 한다." (Viktor Zubkov)


러시아는 낙농 및 육류제품에 있어 지나치게 많은 수입상품 의존도를 보이고 있다. 2008년에는 국내생산의 50%를 넘는 160만톤의 육류를 수입하였다. 유제품 생산은  3,240만톤으로 2007년에 비해 0.5% 증가한 반면, 수입은 190만톤으로서 38.5%나 증가하였다.


농업부 장관 Yelena Skrynnik는 올해 국내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계획된 가축사육 부분의 모든 투자계획(740억루블)을 실행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고, 동시에 50개의 새로운 낙농업 가족농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 100말리 이상을 키우는 가족농은 유제품을 지역마켓을 통해 생산, 유통시키야 할 의무를 지게 될 것이다.

 

Viktor Zubkov는 러시아가 고품질 곡물 수출국가의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만성적인 곡물저장시설 부족문제를 해결해야 힐 것이라고 말한다. "밀 생산은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이를 저장할 시설이 부족하다는 문제를 안고 있다." (Viktor Zubkov)

 

러시아는 2008년 1억8백만톤의 곡물을 생산하는 세계적인 곡물생산국가이다.  2008년 6월부터 2009년 6월 기간에는 예상치 1800만톤을 웃도는 1900만톤의 곡물을 수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정부는 이후로 러시아의 곡물수출 잠재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곡물가격 안정과 국내 농가 보호를 위해 정부는 2009년 곡물수매에 약 2천억루블(5억8700만달러)을 지출할 계획이며, 지난 8월 이후 약 400억루블을 지출한 바 있다.

 

(출처 : The Moscow Times / '09.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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