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이 대만에 상륙함에 따라 대만 도매시장내의 채소 평균가가 1kg 당 NT$ 47.3 (US$ 1.45) 까지  치솟았다. 대만 농산물 마켓팅 Co.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9일을 기준으로 채소가격은 평균치보다 NT$ 5.34/kg 까지 올랐으며 사상 최고 기록인 NT$ 43.2를 훌쩍 넘어섰다고 전했다. 채소 공급량이 지난 토요일 1,005 톤으로 금요일보다 무려 168톤이나 늘러남에도 불구하고 대파 (NT$ 420/kg)등을 포함한 대부분의 채소 가격이 올랐다. 시의회는 도매가의 안정을 위하여 수입채소에 반으로 공제된 세금을 제공하면서 냉동 물량을 대량 방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12일 날짜로 수백여 톤의 수입 채소들이 대만시장으로 밀려들 것으로 예상된다.

( 자료 : 싱가포르 aT 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