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식용버섯재배에 오존(ozone)의 응용
조회463오존은 고성능살균제의 일종으로 50여 종의 세균이나 곰팡이 균을 단기간 내에 살균하거나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오존은 자연환경에서 순수한 산소로 환원되고 아황산가스나 일산화탄소 등 유해기체를 신속하게 무해기체로 전화하여 공기를 정화시켜 식용버섯의 생장과 작업환경을 개선시킬 수 있다.
저압 음극 방전으로 오존이온을 생산하는 기술은 한번 투입으로 장기 사용할 수 있고 절전 등의 이점이 있다. 그 기술을 아래와 같이 소개한다.
1. 버섯재배실의 멸균 : 15~30㎡의 실내에 여러 층의 버섯재배선반을 세운다. 실내의 좀 높은 곳(천정에서 20~30cm 떨어진 곳)에 자외선등 1대를 설치하고 창이나 문을 잘 닫은 다음 등을 1시간 켜두면 95% 이상 멸균효과가 있다. 15분이면 예상한 목표에 이르고 좀 더 철저히 멸균하려면 30~60분간 켜두어야 한다. 등을 끈 다음에 문이나 창을 열지 않으면 실내 안의 공기청결이 1주일 정도 유지된다.
2. 배지(培地) 처리 : 배지는 원료배합을 잘하여 실내 선반에 펴서 말린다. 모든 준비를 끝낸 다음에 1시간 등을 켜둔다. 오존의 비중은 공기의 1.65배로 등을 좀 높은 곳에 놓아두면 생성된 오준이 높은 곳에서 아래쪽으로 갈아 앉아 오존이 각 구석까지 골고루 미친다.
3. 배양 : 접종한 균종을 버섯재배실로 옮기고 등을 켜고 30분간 멸균한 다음 등을 끈다. 매일 식용버섯의 생장상황을 살펴본다. 균종이 생장하는 좋은 환경을 위해 매번 문을 열고 관찰한 다음 등을 15분간 켜두면 된다. 등을 끈 다음에 밀폐시키면 부식균이나 잡균이 번식하는 것을 방지하여 식용균이 건강하게 생장하게 한다. 편리한 조작을 위해 멸균기의 전원스위치를 버섯재배실 문 밖 편리한 곳에 설치한다. 실내에 들어가면 바로 문을 닫고 등을 켜고 시간을 정해 등을 끈다.
자료: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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