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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9 2000

영국, 네덜란드, 벨기에산 딸기수입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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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수퍼마켓 체인점 테스코(Tesco), 세인스버리스(Sainsbury's), 막스 엔 스펜서(Marks and Spencer)는 금주 네덜란드와 벨기에산 딸기 수입을 중단하였다. 네덜란드 원예생산위원회에 따르면 테스코 수퍼체인은 농약살포일정을 제출한 후수입을 재개하였고, 세인스버리스와 막스 엔 스펜서수퍼체인 역시 농약살포 일정이입수 되는대로 수입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다.영국에 딸기를 수출하는 한 업체 조버(Jover)사의 부사장 더 용(De Jong)씨는 "지난 주 영국 수출이 전면 중단되지는 않는 채 소규모로만 이루어졌고, 단 막스엔 스펜서사와 세인스버리스사만 네덜란드와 벨기에산 딸기를 수입하지 않았다"고밝혔다. 또한, 네덜란드 수퍼체인 에다(Edah)역시 벨기에산 딸기에 대하여 확실한 품질보증이 없는 한 판매를 거부할 예정이라고 원예전문지 크룬터 엔 프라위트(Groentenen Friut)가 보도했다. 네덜란드의 딸기소비는 금년도 추운 날씨로 인해 매우 위축된 영향도 있지만 조버사는 벨기에산 딸기의 수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조버사는 이 수입중단이 네덜란드에서 금지된 농약의 사용과 관계가 있는지여부는 부인하였다. 그러나, 영국의 수입금지 보도는 네덜란드 시장의 딸기거래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료: 화란 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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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딸기 #영국 #네덜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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