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6
2000
네덜란드, 알스미어 화훼경매장 매출 9%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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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최대 화훼 경매장인 알스미어 경매장의 금년 상반기 매출이 18억길더를기록하여 작년 동기간 대비 9% 증가하였다. 절화의 경우 매출이 11% 상승하였으며, 분화는 5.5%, 그리고 튤립이 5%의 성장을보였다. 절화 중에서 장미가 매출신장의 가장 큰 몫을 담당하였는데, 약 400백만 길더의매출을 기록하였다. 튤립은 지난 해 상반기 매출액이 128백만 길더였던 반면 금년 상반기에는 157백만길더로, 그리고 국화는 81백만 길더에서 98백만 길더로 각각 증가하였다.그러나 경매된 절화나 분화 공히 수량은 약간씩 감소하였다. 알스미어 경매장의 한 관계자는 금년 매출 추세로 볼 때 지난해 매출액 30억길더와순이익 8백만길더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경매된 화훼의 수량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이 증가한 것은 평균 경매가격이 증가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절화의 경우 평균가격이 11.4%, 분화의 8.4%, 그리고 정원용 식물의 경우 5%씩 각각 상승하였다. 특히, 튤립과 아이리스(Iris)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여 1999년과 비교할 때 32% 증가하여 송이 당 평균 34센트에 거래되었다. 아이리스 역시 전년 동기간 대비 21% 상승하여 평균 22센트에 거래되었다. 금년 상반기 알스미어 경매장에서는 매일 평균 절화 19백만 송이, 그리고 분화 2백만 개의 경매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네덜란드 인력시장의 구인난으로 인해 더 이상의 경매가 이루어지기가 어려웠고, 이로 인하여 인건비가 예산보다 3% 더 증가하였다.(자료 : 화란 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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