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금년 제2기작 쌀수확량 작년 대비 10% 감소
조회591대만, 금년 제2기작 쌀수확량 작년 대비 10% 감소
대만 제2기작 쌀은 금월(10월) 중 하순에 수확이 되는데, 금년 비료가격이 상승하고 태풍이 피해가 심하여 수확량이 감소되었다. 많은 소비자들은 불경기에 쌀값이 상승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으나, 대만 농량서는 작년에도 태풍으로 벼 작황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작년 대비 약 10%정도만 감소되었으며, 금년 쌀 가격도 작년 동기간 대비 약 5%정도만 인상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대만 쌀 주산지인 중부지역은 금월 중·하순부터 제2기작 쌀이 수확되기 시작하는데, 금년 막 수확된 미건조·미정제된 미곡가가 60KG 당 NT$900~1000원(한화 36,000~40,000) 우수품질은 NT$1100(한화 44,000)으로 제1기작 보다 높은 가격을 나타냈다. 이에 많은 소비자들은 불경기에 생필품 물가도 인상되는 상황에서 금년 쌀 가격까지 인상될까 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러나 대만 농업위원회 농량서는 제2기작 쌀의 수확량이 제1기작에 비해 다소 감소되기는 했으나, 작년 동기간 보다는 약 10%정도만 감소되어, 시장 가격은 약 5% 정도만 인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타이베이 aT센터 (자유시보 200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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