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산물, 미 서부 식품 박람회에 ‘첫 선’
조회510한국 수산물의 미진출에 시동이 걸렸다.
삼해통상 송도수산 열매식품 우성 정화식품 통영산업 등 한국의 수산물 업체 6곳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동안 LA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미서부 식품박람회(Western Foodservice&Hospitality Expo)에 처음으로 참가한 것이다.
이들 업체는 한국수산물수출입조합의 지원을 받아 설치된 한국관에서 간고등어, 조미김, 미역, 오징어채 등 20개 품목 44품종을 전시하며 미시장 개척을 위한 첫선을 보였다.
이들 업체는 현장에서 직접 요리한 제품을 시식할 수 있도록 내놓았으며 영문 카탈로그와 영어자막이 들어간 영상물 등을 통해 홍보에 나섰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 수산물 업체 외에도 자연나라와 진로 아메리카가 부스를 설치하고 다양한 양념장과 소주를 출품했다.
LA aT Center (자료원: JoongAng USA)
LA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05 미서부 식품박람회에 처음으로 한국 수산물 업체가 출품한다.
20-22일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관이 설치돼 ‘통영산업’ ‘송도수산’ ‘열매식품’ 등 한국 수산물 수출업체 6개사가 최초로 부스를 열고 미국시장 개척활동을 펼친다.
간고등어, 미역, 조미김 등 20개 품목 44품종을 들고 참가한 한국업체들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미국시장으로의 수산물 수출증대를 위한 수출유망품목 발굴 및 신규 개척으로 수출시장 다변화를 목표로 삼고 있다.
또 바이어 발굴 및 기존 거래선 강화들을 통한 수출확대도 도모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날인 22일에는 이윤복 LA총영사가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는 한인업체들을 방문, 격려할 계획이다.
미서부에서 개최되는 식품관련 최대 전시회인 ‘미서부 식품박람회’는 올해로 제71회를 맞으며 지난해에는 10개국에서 720업체가 참가해 1만7,500명이 방문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westernfoodexpo.com)를 참조하면 된다.
LA aT Center (자료원: Korea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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