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지리역사

 □ 면적

  ○ 페루의 총 국토 면적은 약 1,285,000 ㎢

  ○ 태평양 연안에 위치해 있으며 에콰도르와 콜롬비아가 북쪽에 있고 브라질이 동쪽, 남동쪽으로 볼리비아, 남쪽으로는 칠레와 접함

 □ 인구

  ○ 총인구 : 3,103만 명 (2011년 기준)

   - 남자, 여자의 비율이 거의 50% 대 50%으로 균형을 이룸

 □ 기후

  ○ 페루는 적도 국가 임에도 불구하고 안데스 산맥과 훔볼트 해류의 영향으로 지형과 기후가 다양함

  ○ 해안 지방은 날씨가 온화하고 강수량이 적으며 북쪽 산자락을 제외하면 매우 습함. 산지 지방은 여름에 비가 잦으며 고도가 올라갈수록 기온과 습도가 떨어짐. 정글 지방은 비가 아주 많이 오고 날씨도 무더움. 남부 끝 지역은 겨울이 춥고 계절에 따라 비가 많이 옴

  ○ 리 마  평 균 기 온 은   5월~10월(동절기) 10℃~15℃, 11~4월(하절기) 22℃~30℃

 □ 한국 교민 수

* 출처 : 외교통상부 재외동포현황 (2011)

*자료기입일 : 2013년 1월 17일

  ○ 1,305명

  ○ 페루 이민의 역사는 약 30여 년 정도임

  ○ 1990년대에 후지모리 집권 이후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브라질 등에서 교민들이 이주하기 시작

  ○ 교민들이 종사하는 분야로는 요식업(주로 한식당), 원단 수입, 자동차 부품, 자동차 정비, 건설업 등으로 굉장히 다양함

 □ 정부 형태

  ○ 국명 : Republic of Peru

  ○ 정치 체제 : 대통령 중심제

  ○ 페루는 대통령제의 대의 민주주의 공화국으로 다당제를 채택함. 현행 헌법에 따라 대통령은 정부 수반이자 국가 원수이며 5년마다 선출되고 연임은 불가능함. 대통령은 국무총리를 지명하며, 총리의 권고에 따라 나머지 각료를 임명함

  ○ 페루 의회는 단원제이며, 5년 임기의 의원 120명으로 구성됨. 법안은 입법부나 행정부에서 입안하며, 법안은 의회에서 통과하여 대통령이 공포함

 □ 정치 동향

  ○ 2014년 10월에 지방자치단체장 선거가 있을 것이며 2016년에는 다음 대통령 및 의원 선거가 있을 예정임.

  ○ 현재로서 유망한 대통령 후보로는 보수(사실은 무이념에 가까움)를 표방하는 인기주의 정치인 게이코 후지모리(Geiko Fujimori), 前대통령 알레한드로 톨레도(Alejandro Toledo, 2001-2006), 삼선을 노리는 前대통령 알란 가르시아(Alan Garcia, 연임이 헌법상 불허이므로 2011년 선거에 출마하지 못했음) 정도이나 알란 가르시아는 출신당(Apra)의 부패문제 등으로 힘이 약해질 것으로 보임.

  ○ 당연히 유망 대통령 후보로는 금년 우말라 대통령에게 敗한 게이코 후지모리(Geiko Fujimori), 2명의 前대통령 알레한드로 톨레도(Alejandro Toledo, 2001-2006), 알란가르시아(Alan Garcia, 2006-2011)가 예상되며 이들은 금년 6월 의원 선거에서의 패배로 인한 의석 감소를 만회하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예상됨.

  ○ 現 우말라 대통령은 헌법상 대통령직 연임이 금지되어 있으므로 정치 야심이 큰 부인이 역시 다음 선거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는 소문이 회자되고 있음.

 □ 국가원수

  ○ 오얀따 우말라 (Ollanta Humala) 대통령 (2011년 7월 취임)

 □ 수도 및 주요 도시

  ○ 수도 : 리마 Lima

  ○ 주요 도시

 □ 한국과의 관계

  ○ 국교수립 : 1963년 4월 1일 (북한과는 1988년 수교)

  ○ 페루의 對 한국 정책은 원칙적으로 중립 불간섭 태도를 견지하며 남,북한 간 대화에 의한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지지함. 페루는 상호보완적 경제-기술협력을 희망하고 있으며 페루의 각종 경제 개발 사업에 한국의 참여를 기대함. APEC 정상회의(2005), FTA 체결(2010) 등 국제무대에서의 협력도 다수 이루어짐

  ○ 주요협정 : 통상협정(1974), 경제과학기술협정(1981), 입국사증면제협정(1982), 문화협정(1983), 투자보장협정(1993), 남극협력협정(1996), 관광협정(2002), 범죄인도조약(2003), 자유무역협정(FTA)(2010.11.15) 등

  ○ 2012년 5월 10일 페루 오얀타 우말라(Ollanta Humala) 대통령이 이명박 대통령의 공식 초청으로 국빈 방한하였음. 금번 국빈 방한은 2011년 7월 취임한 이후 첫 방한으로 일정은 총 사흘간 진행되었으며 10일 오후 열린 양국 대통령 간 정상회담을 통해 韓-페루 통상·투자, 자원·에너지 협력, 개발협력 등 제반 분야 증진 방안에 대해 협의함.

  ○ 또한 우말라 대통령은 남은 방한 기간 동안 국립 현충원 방문, 여수박람회 개막식 참석 및 울산 석유화학단지를 시찰, 한국 기업인 투자설명회 참석 일정을 소화했으며 2010년 당시 미래 투자 활성화를 위한 주요 이슈 중 하나였던 이중과세방지와 탈세 예방을 위한 협약은 금번 방한기간 동안 정상회담을 계기로 정식 체결됨.

  ○ 협약이 적용되는 소득은 부동산 소득과 사업이윤, 국제운수소득, 배당, 채권소득, 사용료 및 양도소득으로 대상 소득 별로 거주지국 또는 소득원천지국에서 과세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는 양국 간 경제협력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여 페루에 진출하는 국내 기업에 대한 실질적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됨.

  ○ 페루 오얀타 우말라 대통령 참석 韓-페루 정상회담 (2012년 5월)

   - 2012년 5월 10일 페루 오얀타 우말라(Ollanta Humala) 대통령이 이명박 대통령의 공식 초청으로 국빈 방한하였으며 일정은 총 사흘간 진행되었으며 우말라 대통령이 2011년 7월 취임한 이후 첫 방한이였음.

   - 한국시간으로 5월 10일 오후 양국 대통령 간 정상회담을 가졌으며 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韓-페루 통상·투자, 자원·에너지 협력, 개발협력 등 제반 분야 증진 방안에 대해 협의하였으며 두 정상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정무, 경제, 과학기술, 방산 분야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는 등 페루에 연구소를 설립해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에도 합의함.

   - 또한 정상회담에서 한국과 페루는 2010년부터 주요 이슈 중 하나였던 이중과세방지와 탈세예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이명박 대통령이 우말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직후 발표한 것으로 협약이 적용되는 소득은 부동산소득, 사업이윤, 국제운수소득, 배당, 채권소득, 사용료, 양도소득 대상, 소득 별로 거주지국 또는 소득원천지국에서 과세 가능해짐.

   - 위 조약의 체결로 과세권 조정에도 불구 이중과세가 발생하는 경우 소득원천지국에서 과세된 부분에 대해 거주지국에서 세액 공제가 허용됨.

   - 이중과세방지협약 체결로 동일한 소득에 대한 조세의 이중부과가 방지되어 페루 진출 국내 기업들에 실질적 혜택이 기대되는 바이며, 이명박 대통령과 우말라 대통령은 금번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한 단계 격상시키는데 합의함.

   - 우말라 대통령은 방문기간 동안 정상회담 외 국립 현충원 방문, 여수박람회 개막식 참석 및 울산 석유화학단지 시찰, 한국 기업인 투자설명회 참석 일정 등을 소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