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 가입후 中 농업이 일군 성공원인 분석(2)
조회272기자: WTO 가입 당시 많은 사람이 중국의 농업을 취약산업으로 간주하며 현대화된 외국 농업과의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을까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그러나 5년이 지난 지금, 중국의 농업은 시련을 이겨냈다. 그 원인은 어디에 있다고 보는가?
청궈창(程國强): 중국의 농업은 WTO 가입 후 뜻밖에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 그것은 WTO 가입 후 중국이 농업 분야를 개방할 때 수동적으로 충격만 받은 것이 아니라 세계 무역 시스템에 능동적으로 접근했기 때문이다.
구체적인 원인은 다음과 같이 3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첫째, 글로벌화 추세에 맞춰 중국 정부는 농업 분야에 대해 능동적으로 전략적 조정을 시행했다. 농업 표준화 추진, 농산물 품질 향상, 농산물 전문화 및 지역화 실현 등 조치를 시행함으로써 농업의 경쟁력을 전면적으로 제고했다. 이 밖에 국내외 농업 자원과 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해 원료와 자원의 성격을 띤 농산물을수입하고 노동 집약형 농산물을 수출함으로써 농업 내부의 비교우위를 극대화했다.
둘째, ‘삼농(三農)’문제에 많은 관심이 있는 중국 정부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이행함으로써 농업의 발전을 촉진했다.
셋째, WTO 가입과 중국 경제 발전으로 야기된 농업 구조조정 전환기가 서로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
<출처: 중국전문가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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