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식당 등급 매긴다
조회345뉴욕주 식당들이 위생상태에 따라 등급이 매겨질 전망이다.
제프 클레인 뉴욕주 상원의원이 지난 25일 제안한 이 프로그램은 뉴욕주에 있는 식당을 대상으로 뉴욕주 보건국이 실시한 위생검사 결과를 A에서 F로 나눠 이를 각 업소에 부착한다는 것이다.
현재 식당들의 위생검사 결과는 인터넷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알수 있지만 각 업소에는 이와 관련된 경고문이나 검사 결과를 부착할 의무가 없다.
클레인 상원의원은 "각 업소에 표시된 등급은 소비자들이 식사할 장소를 선택하는 확실한 기준이 될 것"이라며 "어떤 소비자도 F등급을 받은 식당에서 식사를 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결국 모든 식당들이 위생 문제에 더욱 신경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앤드류 터커 뉴욕주 보건국 대변인은 "클레인 의원의 보고서를 신중하게 검토하겠지만 등급제는 각 업소의 위생상태를 정확히 묘사하지는 못한다"며 "현재 보건국이 실시하고 있는 위생 점수제는 각 업소의 위생검사 위반 상황을 구체적으로 나타내 준다"고 설명했다.
뉴욕 aT 센터/ 자료원: 뉴욕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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