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오스트리아 농림부 유전자 변형 옥수수 불임유발 가능성 경고.
조회487유럽/오스트리아 농림부 유전자 변형 옥수수 불임유발 가능성 경고.
오스트리아 식품안전청이 비엔나 수의과 대학에 위임을 주어 수행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유전자 변형 옥수수가 불임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혀 졌다.
11월11일 공표된 이 보고서에서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장기간 Monsanto사가 개발한 유전자 변형 옥수수(NK603 x MON810) 를 먹여 사육하면서 수행된 임상 실험 결과, 유전자 변형 옥수수(NK603 x MON810)를 먹은 쥐들이 낮은 출산율 및 낮은 몸무게를 가지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유전자 변형 옥수수를 단일 세 대의 쥐를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라 수 세 대의 쥐들을 대상으로 유전자 변형 옥수수를 사료를 주면서 임신 및 출산에서 나타나는 현상을 임상 시험한 최초의 연구이다. 이 연구는 가임성 쥐를 대상으로 유전자 변형 옥수수를 33%비율로 섞은 사료와 비 유전자 변형 옥수수를 유사 비율로 섞은 사료를 각각 주는 2개 그룹으로 나누어 실시되었다.
이 연구 보고서는 이번 연구 결과가 쥐 이외의 다른 동물에도 같은 영향을 주는 지 여부 및 유전자 변형 작물 성분들이 생체 기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결론 지었다.
MON810은 EU가 승인한 유일한 유전자변형 작물로 사람이 먹는 식용이 아니라 사료용으로만 쓰여야 하며 1998년 부터 사료용으로 경작되었다. 유전자 변형 작물은 매10년 마다 EU의 재평가를 받아야 한다. MON810은 살충제 성분을 가지는 성분, Bacillus thuringiensis를 자연 발생시키도록 유전 공학적으로 만들어 졌다고 알려 졌다.
환경 운동 단체인 그린피스는 이 연구결과로 유전자 변형 작물로 만든 음식 및 사료의 안전성은 보장할 수 없다는 반증이라고 하면서, 생명공학산업이 인간의 음식과 건강을 담보로 도박을 하고 있는 것이며, 전세계의 식품안전 규제 당국들이 유전자 변형 작물이 비유전자 변형 작물만큼이나 안전하다고 인정해온 것은 중대한 실수라고 각성을 촉구했다.
Monsanto사 부사장은 그린피스의 이러한 주장은 매번 반복된 과장된 반응 일뿐이며, 이미 많은 과학적 분석보고를 통해 유전자 변형 작물 및 식품이 안전하다고 입증된 바 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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