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식당, 웹사이트로 타인종 발길 끈다
조회436한인 식당들이 온라인 웹사이트를 개설 타인종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온라인 웹사이트는 한국 문화와 음식에 익숙치 않은 타인종들에게 인터넷 상의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음식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과 메뉴를 안내해 친근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 한국문화에 익숙치 않은 한인 2세들에게도 식당 선택시 좋은 길잡이가 되고 있다.
대표적인 한인 식당 웹사이트는 조선갈비(chosungalbee.com) 용수산(yongsusan.com) 등이 있으며 최근에 웹사이트를 오픈한 가디나의 황소마을(myyellowcow.com)도 산뜻한 디자인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용수산의 경우 한국 전통 음식이 주 메뉴여서 2세 한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식당의 최혜련 매니저는 "전화를 통한 메뉴 설명이 솔직히 어려울때가 많은데 그때마다 웹사이트를 소개하면 고객분들이 웹사이트를 보고 메뉴를 정해 예약을 쉽게 하곤 한다"며 웹사이트의 유용성을 설명했다.
황소마을의 모니카 김 대표도 "웹사이트를 오픈한지 2주밖에 되지 않았지만 반응이 좋은 것 같다"면서 "외국인들이 웹사이트를 통해 식당을 찾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인터넷 식당검색 엔진에 웹사이트를 등록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한인 2세들은 물론 타인종의 경우 새로운 식당을 찾을 때 주로 인터넷을 통해 식당을 검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러한 웹사이트 개설은 타인종 고객을 끌어들이는데 효자노릇을 할 전망이다.
또 홈페이지 개설과 유지를 위한 비용도 부담스런 수준이 아니어서 앞으로 타인종 고객을 잡기위한 한인 식당들의 웹사이트 개설은 늘어날 전망이다.
LA aT Center (자료원: Joongang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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