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업계 마더스데이 준비 한창

한인업계가 본격적인 마더스데이 준비에 들어갔다.

화장품.건강식품.가정용품.귀금속 업계 등은 다음달 14일 마더스데이를 겨냥해 세일과 각종 이벤트 등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에는 마더스데이 선물로 현금을 선호한다는 조사도 나온 바 있지만 역시 정성어린 마음을 담은 선물이 제격이다.

한인들이 마더스데이 선물로 가장 선호하는 것은 화장품과 건강식품 보석류 등. 화장품의 경우 주름방지와 보습효과가 있는 기능성제품이 인기 있다.

아모레화장품은 아이오페 리뉴잉 필링키트와 매직이팩터 레티놀TX 등을 마더스데이 특선 상품으로 내놨다. 5월1일부터 31일까지 30달러 이상 구입 고객에게는 구입액에 따라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120달러 이상 구입시에는 고급 가방과 얼굴마사지를 무료로 제공한다. 13일과 14일에는 선착순으로 카네이션을 달아준다. 특히 13일에는 어머니를 모시고 오는 여성고객에게 무료 화장과 기념촬영 기회를 준다.

건강식품도 마더스데이 선물로 많이 찾는 품목이다. 일반 한약방에서 판매되고 있는 십전대보탕(1상자)은 40달러에 살 수 있고 녹용세트 종류는 50~120달러로 다양하다. 이밖에 알로에 우황청심원 등은 20~30달러대로 가격이 저렴하다.

보석의 경우는 진주와 다이아몬드가 인기가 좋다. 보석류는 품질에 따라 가격차가 심하다. 양식 진주의 경우 1000달러 이하에 구입할 수 있으며 자연산인 남양진주는 2000~5000달러 정도다. 다이아먼드는 2000달러 이상이다. 진주보다는 가격이 저렴한 자수정도 인기보석중에 하나다.

300~500 달러로 코스모스백화점은 50~200달러대 에스티로더와 랑콤 라프라리 화장품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명품으로는 페라가모 핸드백과 신발 버버리 의류와 핸드백 등이 인기 상품이다. 200~500달러대 제품을 가장 많이 선호한다.

H 마트와 한양마트 홈플러스 등에서도 마더스데이를 겨냥해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세트 등을 내놓을 예정이다. H마트는 올해도 마더스데이를 앞두고 효도 관광과 카네이션 달아주기 행사를 벌일 계획이다.

10 달러대: 감식초(8~10달러) 황토미역염(10달러) 황토소금(10~15달러) 선인장분말꿀(10~14달러)

20 달러대: 매실액기스(25달러) 우황청심원(20~30달러)

40 달러대: 상황버섯(40달러) 십전대보탕(40달러)

80~100 달러대: 아이오페 매직이팩터(60달러).레티놀TX(82달러) 참존 스킨.로션세트(99달러)

300 달러 이상: 진주 목걸이.귀걸이 세트(300달러) 자주정 세트(300~500달러). 사슴녹용엑기스(300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