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반주용 '반병 소주' 인기
조회635점심 반주용 '반병 소주' 인기
한인타운 내 마켓서 유통, 매출 늘어
재미동포 애주가들 사이에 점심 반주용 '반병 소주'가 갈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
한인타운 내 마켓에서 유통되고 있는 반병 소주의 매출은 아직 한병 소주에 비교할 정도는 아니지만 인기를 얻고 있는 추세다. 반병 소주는 반주를 즐기거나 혼자 식당을 찾는 고객들이 주로 찾는다.
국내 소주업계는 발빠르게 대응, 소주 반병에 해당하는 200ml 여행용 상품을 미국시장에 내놓았다고 한다. 소주 1병은 375ml이므로 반병은 약간 더 된다.
현지 유통업체 관계자는 "200ml소주의 매출이 전체 소주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5%지만 최근 반주용으로 한인들 사이에 인기를 끌면서 한식당 위주로 취급하는 곳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한식당 업주는 "혼자 오신 손님이나 점심 때 가벼운 반주를 곁들이려는 손님들 위주로 반병 소주를 많이 찾고 있다"며 "양이 적은 만큼 가격도 일반소주의 절반인 6달러"라고 밝혔다.
자료원 : 뉴욕aT센터 / sgt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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