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 햄버거 체인 ‘파이브 가이스’ 무서운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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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시대를 맞아 맥도널드와 웬디스 등 전 세계의 내로라하는 패스트푸드 체인들이 고전하는 것과는 달리 미국의 한 가족 경영 햄버거 체인이 승승장구해 눈길을 끈다.
화제의 체인은 워싱턴 DC에 인접한 버지니아주 고도 알랙산드리아에서 지난 86년 처음 문을 연 ‘파이브 가이스’. 제리 무렐 부부가 세운 햄버거 가게로 아들이 5명인 점을 감안해 가게 이름을 파이브 가이스로 한 것. 이들이 처음부터 차별 서비스로 고객에 파고든 것이 먹혔다. 햄버거는 반드시 주문받은 후 만들었으며 감자튀김도 피넛 오일로만 튀겼다. 일찌감치 웰빙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다.
이 때문에 고객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비즈니스가 번창하기 시작했으며 지난 2003년에는 알렉산드리아에만 5개 체인점을 추가로 오픈했다.
이후 계속 승승장구해 2005년 현재 체인점이 미 동부 지역에만 75개소로 늘어났다. 지금은 뉴욕에서 플로리다에 이르기까지 모두 176개 체인점을 확보하고 있다.
체인점의 평균 매출이 연간 100만 달러가량인 가운데 지난해 전체 매출이 1억600만달러에 달하는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뉴욕 aT 센터/ 자료원: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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