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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 2006

LA, 참치 스시에 위험 수준의 수은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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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인근 일부 유명 일식당에서 판매되고 있는 참치(투나) 스시에서 위험 수준의 수은이 검출됐다고 LA타임스가 민간보건단체의 표본조사를 인용 6일 보도했다.


공중보건 감시단체인 갓머큐리닷 오그 (GotMercury.org)는 '베니하나' 등 시내 6개 유명 스시집을 최근 방문해 표본 조사한 결과 이들 식당이 제공하는 참치 초밥에서 평균 0.721ppm의 수은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이 수치는 연방 식품의약청(FDA)이 여성과 청소년의 식용 금지를 권고하고 있는 왕고등어의 수은 함유량(0.730ppm)과 비슷한 수준이며 FDA가 파악하고 있는 참치류 평균 수은 함유량(0.383ppm)에 두배에 가깝다.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갓머큐리닷 오그 측은 "임산부와 어린이들은 참치 스시 섭취를 피해야한다"고 지적하고 "스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새우나 연어 등 수은이 없거나 함유량이 낮은 대체 품목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대해 도매업체들로부터 참치를 공급받는 일선 식당들은 자체적으로 상품의 수은 함유량을 통제할 방법이 없는 실정이다. 또 참치 공급업체들 역시 "도매업자들도 생선 공급에 전념할 뿐이며 수은 함유량을 점검할 책임은 없다"고 밝혔다.


FDA는 1ppm이 넘는 수은을 함유한 어류를 섭취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을 뿐 해당 어류에 대한 판매 규제는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LA aT Center (자료원: Joongang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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