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전문점 '틈새라면'이 뉴욕에 진출한다.
조회1084라면 전문점 '틈새라면'이 뉴욕에 진출한다.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틈새라면은 이달 25일과 26일 맨해튼 인터콘티넨털호텔(111 이스트 48스트릿)에서 뉴욕.뉴저지 지역 가맹점 설명회를 개최한다.
박성주 틈새라면 미주법인 사장은 "독특하면서도 잊을 수 없는 매운맛으로 미국에서 성공할 것"이라며 "한인 시장은 물론 매운맛을 좋아하는 히스패닉 커뮤니티에서도 성공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1981년 명동의 3평 공간에서 시작한 틈새라면은 얼큰하고 특이한 매운맛으로 서울의 명물 라면집이 됐다. 2003년부터 프랜차이즈화를 시작 현재 한국에 150개의 가맹점을 거느리고 있는 대형 라면 전문점으로 성장했다.
한국에서 성공한 틈새라면은 지난 6월 LA.샌프란시스코.댈러스에서 가맹점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7월에 LA 1호점을 열었다. 또 LA 4호점까지 계약이 끝난 상태며 10월 중순 모두 문을 열 예정이다.
박 사장은 "올해 안에 캘리포니아 지역에만 모두 10개 업소를 열 계획"이라며 "사업자들에게 기본적인 마케팅에서 광고디자인까지 다각도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캘리포니아 지역 외에도 뉴욕.뉴저지.애틀랜타 등에 가맹점을 열어 전국 사업으로 확장시킬 것"이라며 포부를 전했다.
제임스 연 틈새라면 미주법인 부사장은 "틈새라면의 가장 큰 특징은 아주 매운맛과 쫄깃쫄깃한 면발에 있다"며 "고추맛의 대표메뉴인 '빨계떡' 라면의 맛을 서양적으로 바꾸지 않고 매운맛 하나로 한국인뿐 아니라 타민족도 공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한국 틈새라면 본사에서 직접 생산한 라면을 사용하고 끓이는 방법을 차별화해 틈새라면의 독특한 맛을 유지할 예정"이라며 "타민족들이 틈새라면의 독특한 매운맛에 길들여져 틈새라면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도록 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가맹점 규모는 1000~1500스퀘어피트 정도로 예상하며 모든 인테리어 디자인은 틈새라면측에서 제공한다. 가맹점 비용이나 광고 지원 등 자세한 정보는 설명회에서 상담을 통해 알 수 있다. 설명회에 참석하려면 예약이 필요하다. 전화 888-662-5633 또는 웹사이트(www.teumsae.com)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자료원 : 뉴욕aT센터 / 뉴욕중앙일보
'라면 전문점 '틈새라면'이 뉴욕에 진출한다. '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