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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2 2012

[전북]파프리카 국산 품종 육성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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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출 주력 농산물인 파프리카의 국산 품종 개발이 적극 추진된다.

 

○ 22일 전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파프리카는 농림식품 수출품 중 인삼, 김치 다음으로 수출액이 많은 고소득 단일품목으로 국내 재배면적이 424ha(‘10년)로 재배 초기 110ha(’00년)에 비해 재배면적이 약4배 정도 확대되었으며, 생산량과 더불어서 국내 수요량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 그러나 농가에서 파프리카 생산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 종자는 전량 외국회사에서 수입된 종자로써 고가(약 500~550원/립)에 판매되고 있어 이로 인한 종자가격이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 이에 따라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해부터 파프리카 품종육성을 위해 본격적인 연구를 착수했다.

 

○ 약을 이용한 식물체 확보를 위해 파프리카 약배양에 적합한 배지, 생장조절제 농도, 온도조건 등 배양조건을 달리하여 실험을 실시한 결과 파프리카 약으로부터 식물체를 얻는데 성공하였다. 약배양 유래 식물체들은 순화작업을 실시 후 특성조사를 통해 우수계통들은 품종육성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들 식물체를 통해 우리나라 기후 풍토에 적합한 품종과 수출용 중과종 이외에도 대과종과 미니파프리카 등 소비자 맞춤형 품종, 또한 다양한 과색, 과형, 기능성 품종 등 우리만의 고유 특성을 지닌 품종의 조기 보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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