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전통주 ‘백제 소곡주’ 판매돌입
조회697백제시대부터 내려온 충남 서천의 전통주 한산 소곡주가 올 하반기 미주에 출시된다.
주류수입업체 명인코리아(대표 한승준)는 최근 한산 소곡주와 미주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연말부터 ‘백제 소곡주’란 브랜드로 판매에 돌입하기로 했다. 또 젊은층의 공략을 위해 제품의 단맛을 줄이고 알코올 도수를 18도에서 13도로 낮췄다.
쌀, 들국화 등을 원료로 만드는 한산 소곡주는 백제시대 때부터 빚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국사기, 백제본기에는 ‘무왕 37년(636) 3월 왕이 조정 신하들과 백마강 부근에서 소곡주를 마셔 그 흥이 극치에 달했다’고 적혀 있다. 한승준 대표는 “소곡주는 백제 인근 한산면에서 고 김영신 여사가 선조들로부터 전수 받아 명맥을 이어오다 79년 충남무형문화재 제3호로 지정 받았다”며 “이후 우희열 여사가 97년 12월 충남무형문화재 제3호를 승계 받아 명맥을 현 나장연 대표와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04년에는 청와대 공식 추석 선물로 선정되며 품질을 인정받기도 했다.
LA aT Center (자료원:Korea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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