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bobank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2014년에는 멕시코의 육류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멕시코의 경제는 천천히 회복되고 있지만 식품 소비는 여전히 취약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전염병으로 인해 가금류와 돼지 생산이 위협받으면서 소득 뿐 아니라 가격에 영향을 받아 경제 호조에도 불구하고 식품 소비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멕시코 농업경제 전망 연구에 따르면 사료비도 높은 상태를 유지하면서 고기 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북미 지역에서 처음 발병한 돼지유행성설사병바이러스 PEDv의 영향으로 앞으로 돼지 생산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조류 인플루엔자 추가 발생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가금류 시장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세계동물건강기구는 H7N9형 조류 인플루엔자가 누에보레온주의 한 농가에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소고기 생산은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Rabobank의 연구원 Pablo Sherwell에 따르면 "멕시코는 올해 경제 성장 원동력으로 미국과의 수출 재개, 멕시코 제조 산업의 경쟁력 상승, 더 높게 측정된 정부 재정지출, 시기적절한 공공지출, 주요 재정법 승인, 구조개혁 승인 등 5가지 요소를 꼽았다"고 말했다.

작년 10월 Global Meat News는 멕시코가 2014년에는 가금류 산업에 약 20만 달러가 웃도는 돈을 투자 해 생산구조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출처 l Global Beef News 2014.04.17 (목)
http://www.globalmeatnews.com/Industry-Markets/Mexican-meat-prices-expected-to-incre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