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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 2008

태국 맥주 회사, 금주시위로 증권거래소 상장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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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유명 맥주회사인 '타이 비버리지' 사가 승려와 금주 활동가들의 시위로 증권거래소 상장 계획을 포기했다.

 

태국증권거래소(SET)의 파타리야 벤자폰차이 전무는 8일 '타이 비버리지' 사는 사회적 갈등을 일으키고 싶지 않다면서 SET 상장 계획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타이 비버리지' 사는 '창(Chang)'이란 상표의 맥주를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영국 프로축구단인 에버턴의 후원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승려와 금주 활동가들은 이 회사의 거래소 상장 계획이 알려지자 불교국가의 도덕성을 해친다며 지난달부터 상장 저지를 위해 SET 등지에서 농성과 시위를 벌여왔다.

이 회사는 2005년도에도 SET 상장을 시도하다 승려들의 반대에 부딪혔으며 이듬해 5월 싱가포르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자료원 : 싱가포르 aT (방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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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맥주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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