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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 2007

대만, 10년 만에 한국으로 바나나 수출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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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산 바나나가 10년만에 한국으로 재 수출되었다. 07년 3월 5일 15톤의 대만산 바나나를 실은 배는 高雄항 출발해 한국으로 향하여 6일 부산항구에 도착했다. 수출 업체와 한국의 수입업체는 향후 매주에 15톤의 바나나를 한국으로 수출할 것에 합의하고 한국에서 대만산 바나나의 판촉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한국으로 수출된 바나나는 대만 남부 屏東 潮州 지역에서 생산된 것으로 농업 위원회 관계자에 의하면 수출 부대비용을 포함한 코스트를 포함하면 이번 한국에 수출된 바나나의 판매 가격은 일본 수출가격에 못지않다고 밝혔다. 1kg NT$40(한화 1,200)으로  대만내 판매 가격보다 비싸다.

 

과거에 대만산 바나나는 한국산 배, 사과와 서로 교환하는 농산물 구상무역방식으로 한국으로 수출되었으며, 1993 단교한 후에도 구상무역은 1997년까지 계속되다가 WTO체제 출범과 함께 끝이났다. 당시 대만산 바나나는 한국으로 매년 700톤이상 수출 유지하였다.

 

농업 위원회 관계자에 의하면 그동안 대만산 바나나는 일본이 유일한 수입대상국으로 일본시장에서의 바나나 가격변동은 대만산 바나나 가격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에 금년부터 대만산 바나나가 10년만에 다시 한국으로 수출되어 대만 국내 바나나 생산안정과 수출가격 변동의 위험성을 감소시킬수 있고 대만 국내 바나나 유통과 공급에 좋은 영향을 미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한다. 

 

자료원) 타이베이 aT센터(中國時報, 20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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