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구·지리

 ㅁ 면적

  ○ 흑해, 마르마라 해, 에게 해를 연결하는 보스포러스와 다다넬즈 해협에 의하여 트레이스 반도(유럽 부분)와 아나톨리아 반도(아시아 부분)로 구분

  ○ 전체 면적은 78만 3,562 km²

  ○ 북위 35 ~ 42, 동경 25 ~ 45에 위치

  ○ 터키는 아시아 대륙의 서부에 위치해 있으며, 유럽 대륙의 동남부와 연결

  ○ 북쪽은 흑해, 동쪽은 그루지야와 아르메니아, 남쪽은 이라크, 시리아 및 지중해, 서쪽 유럽 부분의 영토는 그리스 및 불가리아와 접경

 ㅁ 인구

  ○ 2012년을 기준 약 7,500만 명으로, 이는 세계에서 17번째로 많은 인구수를 나타냄.

  ○ 연 평균 인구성장률은 1.36% (EU 평균 0.28%)으로 상당히     높은 수준.

 ㅁ 기후

  ○ 내륙 지방은 대륙성 기후이며 해안 지방은 해양성 기후.

  ○ 지중해 및 에게 해 연안은 전형적인 지중해성 기후로서 여름은 대체로 고온건조하며, 겨울은 온화하고 다습함 (연평균 기온 18 ~ 20도)

  ○ 흑해연안은 온화한 해양성 기후로서 연중 고른 분포의 강우량 (연평균 2,500 mm)을 기록하고 있으며, 기온의 월교차가 거의 없음 (연평균 22 ~ 24도)

  ○ 북동부 및 아나톨리아 고원지대는 대륙성 기후를 보이고 있어서 여름에는 고온건조하며, 겨울에는 눈이 많이 내림. 1 ~ 2월이 가장 추우며, 겨울철 평균기온은 0 ~ 10도.

  ○ 봄과 가을이 짧으며, 4월, 11월, 12월이 우기에 해당함.

  ○ 평균 고도는 902m, 평균 기온은 11.8도, 평균 습도는 60 %m, 연평균 강우량은 367 mm이며, 건조하고 일교차가 심함.

ㅁ 한국 교민

* 출처 : 외교통상부 재외동포현황 (2011)

*자료기입일 : 2013년 1월 16일

  ○ 2011년 기준 터키거주 재외동포는 총 2,837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이 중 2,400명이 이스탄불에 거주.

  ○ 양국 간 상호 관심이 증대함에 따라 인적 교류도 증가 추세.

2. 정치·역사

ㅁ 정부 형태

  ○ 터키는 총리 중심의 내각책임제와 내각을 견제할 수 있는 실권적 대통령제가 병행하고 있는 중앙 집권적 국가.

  ○ 내각책임제 형태의 다른 나라 대통령들이 상징적, 의전적 역할만 하는데 비해 터키의 대통령은 국회 연설권, 국회 소집권, 법령 공포권 및 법령 재심의 요구권, 헌법개정안 국민투표 회부권, 각료 회의와 국가안보회의 주재, 고위관리 임명 최종 승인권 등을 갖고 있어 단순한 상징적 존재 이상의 정치적 역할과 비중을 가짐.

  ○ 550명으로 구성되는 국회는 단원제이며, 국회의원의 임기는 4년. 각료회의는 총리와 총리가 지명하고 대통령이 임명하는 국무장관 및 각 부처 장관들로 구성.

  ○ 주요 정당은 정의개발당(AKP), 공화인민당(CHP), 민족주의행동당(MHP), 평화민주당(BDP), 민주좌익당(DSP)

 ㅁ 국가 원수

  ○ 터키 대통령은 국민이 직접 선출하며, 총리는 국회의원 중에서 대통령이 임명 (통상 다수당 당수를 임명)한 후 국회의 신임투표를 받음.

  ○ 현재 대통령은 압둘라 귤(Abdullah G？l)이며, 2007년 8월에 취임. 대통령의 임기는 5년 연임제였으나 최근 헌법 개정으로 7년 연임제로 바뀌었음. 이로 인해 현직 대통령은 2014년까지 임기가 연장됨. 대통령 후보자는 만 40세 이상의 대학졸업자로서 국회의원이나 이와 동등한 자격을 가진 터키 국민 중에서 국회의원 2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야 함.

ㅁ 수도 및 주요 도시

  ○ 터키의 수도는 앙카라(Ankara)시로 약 400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음

  ○ 터키의 행정구역은 81개의 지역으로 나뉘며, 인구조사를 위해서 7개로 묶어서 나눌 수 있음

 ㅁ 한국과의 관계 (*FTA는 무역협정에서 다룸)

  ○ 터키는 한국전쟁 참전국으로서 우리나라를 혈명 우방국이라 인식하고 있으며, UN, IAEA 등 국제무대에서 우리 입장을 적극 지지하고 있음.

  ○ 공식 수교는 1957년 3월 8일부터 이루어졌으며, 현재 현대차, LG전자 등의 대기업이 터키에 진출해있음.

  ○ 에브렌 대통령의 공식 방한(1982년 12월 20일 ~ 23일) 및 외잘 총리의 공식 방한(1986년 11월 4일 ~7일) 후 우리나라의 발전상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한국의 경제발전이 터키의 경제 발전의 모델이 되어야 한다고 높이 평가하며 우리나라와의 경제협력 증진을 희망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