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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2008

(일본) 세계최초로 유기비료만의「야채공장」판매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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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세계최초로 유기비료만의「야채공장」판매사업 

 마루베니(丸紅)는 카나가와현의 벤처기업과 제휴하여 야채류를 유기비료만으로 옥내 재배할 수 있는「식물공장」의 판매사업에 나선다. 세계에서 처음이라고 한다. 식품가격이 상승할 뿐 아니라 식품안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유휴시설의 용도에 고민하고 있는 지자체나 자기부담으로 식품재료를 조달하고 싶은 음식점 전용의 판매를 전망하고 있다. 

 트레이 내의 양액으로 수경 재배하는 타입의「공장」은 국내에 수십 개소 있지만 양액에 다량의 화학비료를 이용할 필요가 있었다. 이것에 대해서 신개발의 공장은 카나가와현 아츠기시의 벤처기업「베르데」가 제조하는 물이끼와 점토를 혼합한 특수한 흙을 사용한다. 물이나 비료를 보관 유지하는 힘이 강하기 때문에 소량의 유기비료로 재배할 수 있다고 한다. 

 통상의 흙 10% 정도의 무게이기 때문에 건물 내에 수개 단으로 겹쳐서 선반을 설치하므로 재배 량이 많을 뿐 아니라 노지재배보다 성장도 빠르다. 형광등이나 LED의 조명을 24시간 쏘이면서 기르기 때문이다. 양상추의 경우 노지재배는 연 2회 수확인 반면에 1개월에 1회 정도 수확할 수 있어 연간의 수확량은 노지재배의 10배 이상 된다고 한다. 

 마루베니는 토양이나 재배선반, 이산화탄소 농도의 조정기기 등 재배에 필요한 일식을 판매한다. 약 100평방미터의 넓이가 있는 경우, 설비비용은 5천만엔 정도로 노지재배보다 코스트는 들지만 마루베니는「수확량이 많을 뿐 아니라 안전성이 높아 작물가격을 50%정도 높게 하면, 5년 정도로 설비비용은 회수할 수 있다」라고 말하고 있다. 

 아츠기 시내에 설치한 공장의 시험 플랜트에는「케이크용 과일을 점내에서 재배하고 싶다」라고 하는 과자점이나, 「폐교 사를 이용하고 겨울철의 관광객 전용으로 지역 산의 야채를 제공하고 싶다 」라고 하는 지자체 등에서의 견학이 잇따르고 있다. 장래는 마루베니 자신의 출자에 의한 대형 야채공장의 운영도 검토한다.

(자료원; 2008년6월26일자 아사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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