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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2008

미국, 유기농산물 식당에서 더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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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기농산물이 소매상보다 음식서비스업에서 수요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 불경기의 심화로 유기농산물업체들은 일반 소매상에서 눈을 돌려 실소비자들을 상대로 거래하기 시작해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고 미 농산물일간지 The Packer는 보도했다.

 

국립식당컨설턴트사의 Kevin Mall은 유기농산물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이제는 유기농산물로 요리하는 식당을 찾고 있다고 밝히고 이들은 이미 손님비율의 25%~30%를 차지하고 있으며 작년에 비해 40%라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Albert's Organic의 마케팅을 담당하는 Franck McCathy 역시, 최근 음식서비스업체들의 수요가 급격하게 늘었다고 말한다. 자연식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가게들과 상관없이 점심이나 델리를 운영하는 음식서비스업체들의 유기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20%증가한 것이 사실이라고 한다.

 

Earthbound Farm에 유기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는 Natural Selection Food의 Tonya Antle은 과거엔 유기농식품이 마치 먼지방의 낯설은 제품으로 인식이 되었지만 오늘날엔 건강식품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학교나 병원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도 유기농산물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대표적인 한 예로 , 시애틀에 위치한 Organics to Go는 캐주얼카페이면서 주문음식체인으로 2004년 워싱턴DC에 있는 High Noon Cafe를 인수하게 되면서 확장하기 시작한 업체로 현재 33개 매장이 있다. 주로 점심 도시락과 투고음식을 찾는 손님들을 타겟으로 물건이 갖춰져 있으며 얼마전에는 샌디에고공항에 유기농음식을 공급하는 첫번째 파트너십을 체결, 음식서비스를 통해 유기농산물 공급을 확대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자료:뉴욕aT센터/The Pa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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