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음식 맛 보세요"

aT센터, 타민족에 김치 등 적극 홍보

뉴욕aT센터 한국 음식 알리기 뉴욕aT센터(지사장 염 대규)가 뉴욕과 워싱턴D.C. 근교에서 김치를 비롯한 한국 음식 알리기에 적극 나선다.

뉴욕은 17일 오전 10시~오후 4시30분 까지 맨해튼 소호거리(오차드스트릿과 그랜드애브뉴 사이)에서 열리는 '국제피클데이' 행사에 참여한다. 이 행사에서 뉴욕aT센터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음식요리교실을 개최한다.

뉴욕시가 후원하는 국제피클데이에는 피클가이즈.저스트피클스.선샤인피클스 등 미국의 20여개 유명 피클관련 회사들이 참여한다. 1만여명의 소비자들이 참가하게 될 이번 행사에서 한국 김치를 알리는 홍보책자 등이 배포될 예정이다. 뉴욕aT센터는 한국음식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홍보.시식테이블을 함께 운영한다.

15~16일에는 워싱턴 D.C. 근교 군부대 식품매장에서 한국 식문화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는 한국음식 전문요리사를 초청해 한국 김치의 효능을 집중 홍보했으며 한국산 농식품을 미군부대에 대량으로 공급할 수 있는 CJ.동원이 공동으로 한국음식 시연.시식회를 열었다.

염대규 지사장은 "뉴욕 행사에서는 종가집 김치와 연계해 백김치 포기김치 깍두기김치 김치 팬케이크 만드는 방법을 시연하고 시식기회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aT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김치의 수출을 확대하고 군인들의 김치 소비가 늘어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자료원 : 뉴욕aT센터 / 뉴욕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