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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 2008

중국, 자체 제작할 수 있는 사료 곰팡이 방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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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귤껍질로 만든 사료 곰팡이 방제제 : 신선한 귤껍질 또는 말린 귤껍질을 가져다가 메타놀 또는 아세트알데히드 ․ 에틸에테르 ․ 아세톤 등 용액 속에 집어넣는다. 용액의 용량은 귤껍질 건물 체적의 3~6배로 하고 상온이나 또는 가열하여 추출 처리한 다음에 증류하는 등 방법으로 추출물 속의 유기용제(有機溶劑)를 제거하면 곰팡이 방제 작용을 하는 등황색 점성 농축물을 얻을 수 있는데 바로 사료 곰팡이 방제제이다. 그것을 1~3%의 비율로 사료 속에 첨가하면 사료의 보존기간이 뚜렷이 연장되는데 흐리거나 비가 내리거나 습도가 높은 날씨 속에서도 사료에 곰팡이가 피지 않는다.

  2. 해조(海藻)가루로 만든 사료 곰팡이 방제제 : 92%의 해조가루와 4%의 요오드산칼슘과 4%의 프로피온산칼슘을 고르게 혼합하면 효과가 높은 사료의 곰팡이 방제제가 만들어진다. 그것을 8%의 비율로 사료에 첨가시키면 온도가 30℃, 상대습도 100%인 환경에 1개월 두어도 사료에 곰팡이가 피어 변질되지 않는다. 동시에 사료 속의 요오드 함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

  3. 초산으로 만든 사료 곰팡이 방제제 : 초산과 초산나트륨을 2:1로 고르게 혼합하고 1%의 소브르산 또는 알킬프로피온산염을 첨가한 다음 충분히 저어 건조시키면 사료의 곰팡이 방제제가 만들어진다. 만약 1%의 비율로 사료에 첨가하면 사료를 어떠한 계절에서든 90일 이상 두어도 곰팡이가 피어 변질되지 않는다.

  4. 마늘(garlic)로 만든 사료의 곰팡이 방제제 : 마늘의 겉껍질을 벗겨  갈 수 있는 소독한 그릇에 넣고, 다시 식힌 끓인 물을 같은 중량으로 부어 곱게 간다. 소독한 3겹의 고운 가제로 걸러내면 그 액이 바로 질 좋은 사료 곰팡이 방제제이다. 만약 3%의 비율로 사료에 넣고 고르게 섞어주면 사료에 곰팡이가 피는 것을 방제할 수 있을 뿐더러 가축이나 가금의 창자에 질병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5. 약용식물로 만든 사료 곰팡이 방제제 : 창출(蒼朮) ․ 황해쑥잎 ․ 제충국(除蟲菊) 등 약용식물을 볕에 말려 곱게 가루를 내면 곰팡이균의 번식을 억제시키는 작용이 있다. 4%의 비율로 사료에 첨가하면 사료를 안전하게 보존하는 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다. 

 

 

 

자료: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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