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 수출입동향(최근이슈)
조회576
□ 중국 과자시장 개요
중국 과자시장은 크게 비스킷, 쿠키 및 크랙커로 구분되며 중저가 제품은 중국 국내업체가 밀 산지 하남성 중심으로 집중되어 있고, 프리미엄 제품 공장은 소비지 인근 지역 특히 광동성 심천. 동완, 광주 주변 지역에 대만과 홍콩 투자공장이 집중되어 있음.
중국의 과자시장은 전반적인 소득수준 향상과 생활방식 및 소비자 기호의 서구화 추세에 따라 2010년 이래 최근 4-5년간 연간 12-15% 수준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연간 과자소비량이 2012년 600만톤 돌파하여 2014년 800만톤, 2017년 1,000만톤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이에 따라 중국 현지생산 프리미엄 과자 소비와 함께 수입과자 소비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실제 중국은 세계 10위권 과자 수입국 지위를 유지하고 있음.
따라서 한국 프리미엄 과자의 중국시장 진입확대를 위해서는 중국 현지 생산 홍콩 및 대만 과자업체는 물론 일본, 미국, 독일, 덴마크, 스위스 등의 쿠키류 수입과자와의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임.
□ 중국 과자류 수출입 동향
(단위: US$백만)
구분 |
2011 |
2012 |
2013 |
수출액 |
3,799 |
3,707 |
3,787 |
수입액 |
6,780 |
6,562 |
7,015 |
*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 중국 과자류 상위 수입국가 수입액 및 점유율
(단위: US$백만, %)
순위 |
국가 |
수입액 |
점유율 | ||||
2011 |
2012 |
2013 |
2011 |
2012 |
2013 | ||
1 |
일본 |
1,782 |
1,814 |
1,844 |
26.29 |
27.64 |
26.29 |
2 |
한국 |
597 |
877 |
1,188 |
8.81 |
13.37 |
16.94 |
3 |
대만 |
676 |
947 |
888 |
9.97 |
14.44 |
12.67 |
4 |
미국 |
1,376 |
847 |
709 |
20.30 |
12.91 |
10.11 |
5 |
독일 |
375 |
374 |
406 |
5.53 |
5.71 |
5.79 |
*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최근 3년 중국의 과자류 수출액은 큰 변동이 없으나, 수입액은 2013년 전년 대비 6.9% 상승하였고, 특히 한국 과자류 수입액은 11억 8,800만달러로 전년대비 35.4% 큰 폭으로 증가하였음.
한국 과자류 수입 급증은 상당부분 한국 방문 중국 관광객의 증가에 따른 파생수요 및 오리온 초코파이 중국 티브이 광고방송에 따른 한국산 과자류이미지 상승 및 친숙도 효과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임.
□ 대응방안
중국의 일인당 과자 소비량은 2012년 현재 평균 2.4kg 으로 세계 평균 4kg 특히 한국 일인당 평균 소비량 3.4kg 보다도 아직 낮은 수준이므로 소득수준 향상과 생활방식의 서구화 추세에 비춰 우리기업의 진출확대 가능성은 높게 점쳐지고 있음.
특히 중국 소비자의 한국 상품 이미지가 우호적인 가운데 과자류 역시 예외가 아니지만 이는 한국관광 붐과 한류에 따른 친숙도에 기인하는 면이 적지 않음.
이에 비춰 한국 과자류의 지속가능한 중국시장 진출확대를 위해서는 중국시장에 특화된 전략제품 개발과 유통망 확대를 통해 중국 소비자의 친한 감정과 친숙도 활용하는 마케팅이 계속 추진되어야 할 것으로 보임.
'과자 수출입동향(최근이슈)'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