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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 2014

호주, 보존 처리된 식품 수입에 대한 안전 우려(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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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연방 하원 의원 Sharman Stone은 과일 가공 처리에 대한 연방 정부의 지원이 부족한 것을 지적했다. 그는 호주 정부가 식품 안전을 고려하여, 수입 식품에 대해서도 호주 국내 생산과 같은 기준을 따르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호주는 100년 이상 계속된 과일 생산 및 가공 처리 시스템을 잘 갖추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과목들이 사라진다면, 과목들을 다시 심는 비용으로 1헥타르 당 40,000~50,000불이 필요하며, 다시 열매를 맺는데 5년 이상이 걸릴 것이다. 따라서 과일 생산 산업이 중단된다면, 우리는 앞으로 중국, 남아프리카 등으로부터 수입 보존 과일에 의존하게 될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수입 과일의 가격이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선호하기도 한다. 특히 토마토의 경우 저가 판매를 펼쳐나가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우려해야 할 것은 바로 식품 위생이다. 지난 번 중국에서 들여온 복숭아 통조림에 오염 물질이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오염물질이 납 성분이었다면, 인체에 매우 유해하다는 것은 모두 잘 알고 있다.“

 

Sharman Stonedms은 경제와 비지니스를 전공으로 한 경제학 박사이다. 식품 무역을 주제로 논문을 작성한 그는, 호주와 타국가간의 무역은 매우 복잡하여 이에 따른 찬반의견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Streptonmycin(스트렙토마이신)을 예로 들어보자. 인체 유해성을 고려하여 호주에서는 이에 대한 사용이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반면 뉴질랜드에서는 사과를 생산할 때 스트렙토마이신을 사용하지만, 모순적이게도 우리는 뉴질랜드로부터 사과를 수입하여 먹고 있다.“

 

이는 무역 협정의 복잡한 특성 때문만이 아니라, 무역 협정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 부족에서도 기인한 것이다. 호주 자국민은 수입 식품이 아마 국내에서 생산되는 식품과 마찬가지로 똑같은 식품 기준을 거쳐 가공 처리 된다고 알고 있을 것이다. 이러한 소비자 혼란은 식품 라벨조차 해결해 주지 못하고 있다.

 

 

출처 l Fresh Plaza 2014.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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