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소비자 식료품 구매 시 건강정보를 한눈에 파악해(최근이슈)
조회327뉴질랜드의 식품 구매자는 앞으로 식품 포장에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된다. 정부가 영양 가치를 측정하는 시스템을 소개하면서 어떤 식품이 가장 건강한 식품인지 알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정부는 현재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사용중인 Healthy Star Rating 시스템을 도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 가공식품에 대해 별 5개로 평가로 평가가 이루어진다. 예를 들어 건강에 해로운 식품으로 분류되는 탄산음료는 별 1개이고 건강식품으로 분류되는 플레인요거트와 무지방우유는 별5개로 표시되는 것이다. 이러한 뉴질랜드 정부의 결정은 보다 이해하기 쉽고 명확한 영양 라벨링에 대한 요구를 지속해온 소비자들에 의해 환영받고 있다.
식품 안전부 장관인 Nikki Kaye은 6월 27일 호주와 뉴질랜드 장관 식품 규제 포럼<New Zealand Ministers Food Regulation Forum>에 참여하여 뉴질랜드가 포장 제도를 즉시 채택할 것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러한 제도 변경에 따라 뉴질랜드 식품회사에는 포장 용기, 성분, 비율에 대한 세 가지 기준이 주어질 것이다.
지난 11월에 발표된 건강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뉴질랜드는 Healthy Star Rating 시스템을 시험 삼아 채택할 예정이라고 했으며, 이에 대한 호응이 낮을 경우 삼년 내 스타 시스템을 필수화 시킬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소규모 업체의 경우, $12,000 정도의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러한 라벨링의 제도 변화가 모든 업체들에게 강요되는 것을 꺼리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정부는 식품 산업에 페널티를 가하지 않고 식품 소비자들을 도울 수 있으며 간단한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식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부 건강 관련 기업들은 영국의 ‘신호등’ 시스템의 채택을 위해 로비를 해왔다. 이에 당국은 청량음료가 우유보다 건강한 식품이라는 결과가 도출된 것처럼 의도치 않으며 부정적인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Healthy Star Rating 시스템은 만성질환, 에너지, 포화지방, 나트륨과 당류 같은 위험 요소들이 증가하는 식품들을 알 수 있게 한다.
또한 일부 기업들에게서는 라벨 랭킹에 맞추는 방법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이번 규정이 이해하기 쉽고 건강의 질을 강조하며 식품 회사들이 제품의 성분을 재측정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주기 때문에 Healthy Star Rating 시스템이 잘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출처 l NZ Herald 2014.06.27 (금)
http://www.nzherald.co.nz/food-wine/news/article.cfm?c_id=206&objectid=1128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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