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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2014

영국의 가처분 소득 4 파운드 증가(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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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슈퍼마켓 체인 Morrisons가 135개가 넘는 품목의 가격을 인하하며 새로운 국면을 열었다. 계속되는 수익 악화로 위기에 있던 Morrisons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으로 가격 인하를 선언했다. 기업 경영에 비난을 받던 최고 책임자 Dalton Philips는 이러한 움직임이 영국 가계의 소비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 주장하며, “이는 단순한 프로모션이 아닌 영구적인 가격 인하이다. 그리고 이것이 마지막 인하는 아닐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격 인하 정책은 3년 동안 10억 파운드의 가격 인하를 실행하겠다는 약속의 일부이다. 또한, 기업의 인건비를 줄이고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2,600명의 종업원을 줄일 계획이다. 가격인하 상품들 중, 파인애플은 2파운드에서 1.25.파운드로 인하됐으며, Don Mario 토마토 캔 제품은 69파운드로, 기존의 3분의 1 수준으로 판매된다.

 

영국의 가계는 지난 10년간 급격한 식품 가격의 증가로 고통을 받아왔으나 최근에 이러한 맞대응(tit-for-tat) 할인 정책이 마침내 물가를 끌어 내렸다.

 

5월의 식품과 무알콜 음료는 1년 전에 비해 0.6% 저렴했으며, 이는 인플레이션률이 5년 만에 최저치인 1.5%를 기록하도록 도왔다.

 

영국 최대 소매 체인 업체인 Asda의 조사에 의하면,  영국 가처분 소득은 작년 167 파운드에서 올해 171파운드로 증가하며 4파운드의 여유가 생겼다.

 

그러나 임금 상승은 작년에 0.9% 상승하며, 인플레이션에 비해 뒤쳐진 수준이다.

 

The Centre for Economics and Business Research의 경제학자 Rob Harbron은 “필수제의 가격이 떨어지고 인플레이션이 점차 둔화되면서 영국 소비자의 구매력이 증가할 것이다.”라고 전하며, 순임금이 곧 상승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전했다.

 

그는 이어 “최근에 임금 상승의 속도가 분명 느렸으나, 전망이 밝은 영국경제가 2014년 가계 소득을 상승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의류, 식품, 담보대출이자 등의 필수제 비용이 실질적으로 1년 전 보다 낮은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l Fresh Plaza 2014.06.24 (화)
http://www.freshplaza.com/article/122403/Average-UK-household-is-now-4-a-week-better-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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