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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 2008

대만, 大 양돈업체「台糖」 9월부터 사료용 옥수수 직접 재배하여 자급자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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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大 양돈업체「台糖」 9월부터 사료용 옥수수 직접 재배하여 자급자족

 

수입산에만 의존하던 사료용 옥수수 가격이 날로 인상됨에 따라, 대만 국영 기업이자 대만 최대 양돈 업체인「台糖」은 기업 보유의 폐경지를 이용하여 금년 9월 말에서 10월 초까지 사료용 옥수수를 직접 재배할 것이라고 한다. 타이탕이 직접 재배한 옥수수 전량은 향후 당사 연간 소요량 14.5만톤 중의 일부로 쓸 계획이다.

 

또 초기 재배가 성공하여 점차 생산량이 늘고 국제 곡물 가격이 여전히 상승세 나타낸다면, 향후 농경지를 확대하는 등 자급자족 형태로 점차 전환할 것이라고 한다.

 

초기 시범 재배되는 사료용 옥수수는 남부 지방인 타이난의 약 20ha 토지에서 9월말이나 10월 초에 재배 시작하여 내년 2월에 수확할 계획이라고 한다. 초기 수확량은 약 100~120 톤 가량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타이탕은 최근 각 국이 옥수수를 바이오 에너지의 원료로 전환하고 있고, 세계 이상 기온 현상 및 자연 재해로 인해 작황이 좋지 않아 2006년 매 kg NT$5~6원이던 것이 현재는 NT$12원까지 두 배로 뛰는 등 원가 부담 가중이 심각하였고, 이에 장기적 대책 차원에서 대만 자체 생산을 결정하였다고 한다.

 

타이베이 aT센타 (자료원: 중앙통신사 2008/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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