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고추’수요 크게 늘어(최근이슈)
조회395"이탈리아에서 유통되고 있는 고추의 70%는 수입산이다. 국내 주요 생산지로는 Calabria와 Sicily가 있으며, Puglia와 Capania 지역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주요 생산국은 인도와 중국으로, 그 외에도 미국, 멕시코, 라틴 아메리카 국가가 다양한 종류의 고추를 스페인에 수출하고 있다. 이전에는 스페인, 포르투갈, 네덜란드에서도 Habaneros(고추의 한 종류)를 재배했지만, 현재는 이탈리아에서만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식품 및 와인 전문가이자 Naghi 협회 대표인 Cristiano Rizzo가 말했다.
"약 30여 가지의 고추 품목이 스페인 시장에 공급되고 있으며, 수요가 높은 제품으로 Cayenne, Cherry pepper, Bunch pepper, Calabria's horn pepper, Diavolicchio(devil chillies), Habanero, Aji, Jalapeno 등이 있다.“ Cristiano Rizzo에 의하면 지난 25년간 Calabria 지역에서 매년 고추 축제를 개최하였지만, 이러한 고추 붐(Boom)이 일어난 것은 5년 전부터라고 한다. "이에 따라 많은 고추 재배자들이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라고 그가 덧붙였다.
이탈리아는 70%의 고추 수입량을 보이며, 주요 수입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이탈리아 농무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관련 위원회도 결성되지 않았다. 1kg당 12~25유로 사이에 판매되고 있는 고추 품목(Habanero, Naga Morich 또는 Trinidad)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 현지 기업들은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켜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신선한 고추는 6월~9월에 수확되어 시장에 판매되며, 겨울에는 네덜란드, 페루, 태국산 고추들이 수입된다.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고추 유통 기업으로는 Stuard와 Carnazzi가 있으며, 생산은 주로 Sicily, Puglia, Calabria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출처 l Fresh Plaza 2014.5.1 (목)
http://www.freshplaza.com/article/120430/Italy-Specialising-in-chilli-pepp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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