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망고 「일본 주문 예약, 대만 직송」판매 형태 기틀 마련
조회903대만, 망고 「일본 주문 예약, 대만 직송」판매 형태 기틀 마련
대만 통일 운송 업체(統一速達)와 타이난현 현정부와 합작하여 농산품 대일본 수출에 새로운 길을 열었다. 타이난현은 통일 운송 업체와 합작하여 최근 망고 2000박스를 일본 고객의 각 가정으로 직판함으로써, 보다 저렴한 가격의 신선한 과일을 제공할 수 있는 직판 형태로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무역통계로 보면 대만 망고는 매년 대일본 수출량이 약 70만톤으로 타이난현 愛文망고를 비롯 대만 전통 망고는 모두 대만 수출업체를 통해 수출되고 일본 수입업체가 수입을 한 뒤 각 매장 및 도매시장으로 유통된다. 이런 여러 절차를 걸치면서 신선도도 떨어지고 망고 가격도 높아 가격 경쟁력면에서도 다소 약했다.
통일 운송업체는 이 번에 일본 대화운수를 통해 예약 주문을 받아 대만 망고 생산지에서 일본 관동 지역으로 직송하는데 성공하였다. 망고가격은 당연히 일본 시장 평균 시장 보다 20~30% 저렴할 뿐아니라 신선도와 완숙도 등 품질이 좋아 3주만에 한정량 2000박스(약 1.2만개)를 모두 직판하는데 성공하였고 「일본 예약 주문, 대만 직송」판매 형태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統一速達는 일본 大和運輸와 합작 하에 금년 1월부터 <국제택배> 서비스를 시작하였는데, 統一速達는 대만 상품 집하부분을 책임지고 일본 대화운수는 일본 각지 예약 주문 및 운송을 책임을 진다. 이 서비스 형태는 대만 신선 농산물 및 특산물 등을 일본 각 가정에서 직접 주문하고 대만에서 직송하는 형태의 새로운 운송 문화를 불러 일으켰고 향후 이 서비스가 대만과 해외 상거래에서 점점 보편화될 전망이다.
타이베이 aT센타 (자료원: 경제일보 2008/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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