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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2008

일본, 식품에 이산화탄소 표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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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봄 이후 식품이나 일용품에 대해 제조부터 폐기까지의 과정에서 배출한 이산화탄소(co2)의 총량을 표시한 상품이 연이어 등장할 것 같다. 가오우(花王)는 샴푸, 가고메는 쥬스에 대해 표시하기로 결정하는 등, 약 30사가 자사상품의 표시에 대해 구체적인 검토에 착수하였다.

 

각사는 제품의 제조, 운반, 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난화 가스의 양을 표시하는 "카본 훗 프린트(탄소의 족적)"이라 불리우는 방법을 기준으로 삼아 표시한다. 이산화탄소의 총배출량을 기재함에 따라 환경에 어느정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상품별로 비교할 수 있도록 한다.

 

경제산업성 주도로 현재, 표시방법의 지침을 마련하고 있어 배출량의 산출방법 등이 내년봄 이후 통일될 전망이다.

 

식품에서는 가고메가 "토마토쥬스"(190g캔)에 배출량을 표시한다. 카루비도 "포테이토칩 싱거운 맛" 제품에 대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시산중에 있다. 일본햄은 햄이나 위너에 대해 표시를 검토하고 있다. 

 

소매부분에서는 세븐앤아이 홀딩즈가 독자상품에 대해 산출방법이나 표시의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 대상은 세븐일레븐 재팬에서 판매하는 주먹밥 "紀州梅”와 샌드위치 "햄계란샌드"의 2종류이다. PB상품 "세븐프레미엄"의 식품이나 일용품에 대해서도 시산을 추진하고 있다.

 

생활필수품에 대한 표시가 계속되는 것은 상품본체에 대한 표시가 간단하며 일상적으로 소비자가 구입할 기회가 많기 때문이다. 표시하기 위해서는 제조, 유통과정 모두를 파악할 필요가 있고, 전 이력을 파악함으로서 소비자의 안심.안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일본경제신문 '08.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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