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은 쌀 제품에서 쌀 함량이 적게 나타나 >

 두 개의 독립 소비자보호단체가 월요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순무 케이크, 찹쌀 떡, 주먹밥, 모찌와 같이 쌀을

 원료로 한 현지 유명 제품이 라벨에 명시된 양보다 적은 양의 쌀이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각기 다른 제분업체와 상인들의 쌀과 찹쌀가루 29가지 샘플 가운데 11가지가 라벨에 명시된 것보다 쌀 함량이 낮다는

사실이 소비자재단과 온라인뉴스 서비스사 News and Market이 1월 말 함께 실시한 검사 결과에 의해 밝혀졌다.

 국가 표준에 따르면, 순수 쌀가루에 포함된 단백질은 부분 당 7%에 달해야 한다. 여기에 20%의 허용 오차 범위를

기준으로 산정하도 단백질의 비율은 최저 5%가 있어야 한다.

 소비자재단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11개 표준 이하의 샘플 제품에서 단백질 함량이 100g당 0.5~5g으로 5%인 최저

 기준보다 낮았다. 심지어 4개의 샘플에서는 2%보다 적은 단백질 함량 수준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News and Market은 게다가 타이페이 곡류가공품연구개발연구소(New Taipei-based China Grain Products

Research and Development Institute)가 11개 샘플제품 모두 “알려지지 않은 전분”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기관은 제조업자에게 전분의 유형과 화학 식품 첨가물의 일종인지의 여부를 밝힐 것을 촉구했다.

제품에서 발견 되는 특정한 전분 종류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일부 소비자들은 병에 걸릴 수도 있다고 농업과 식량,

환경 이슈를 다루는 타이중현(대만 도시)의 한 온라인 뉴스의 대변인은 말했다.

 소비자재단에 따르면 샘플들은 남쪽의 타이난뿐만 아니라 타이페이와 뉴타이페이 북부 도시의 재래시장, 쇼핑몰,

슈퍼마켓, 도매 제과 공급 상점, 온라인 쇼핑 사이트에서 수집되었다.

 이 실험은 최근 몇 달간 실시한 조사의 두 번째 시도였다. 1월 달에 두 단체는 대만에서 판매되는 쌀국수 브랜드의

 약 90%가 제조사가 주장하는 만큼 순수하지 않다는 시장조사 보고를 공동으로 발표했는데, 52개의 쌀국수 브랜드 중

45개가 대만의 쌀국수 표준치인 50% 쌀 함량보다 적은 양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l Focus Taiwan 2013.04.01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