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기관RUSSIAN FOOD & DRINKS MARKET은 «러시아 맥주시장 형태»에 관한 조사를 하였다.

맥주 양조 산업은 몇 개 되지 않는 러시아 경제를 뒷받침하는 산업중 하나로 그 퀄리티가 국제적 기준에 상응한다.

2000년 ~2003년 사이 맥주 산업은 유난히 빠른 성장속도를 보였다. 그러나 2003~2005년 사이 그 성장속도가 조금 내려갔으면 2005년에는 전체 산업 성장 속도보다 조금 상위권의 레벨을 유지하였다. 2006년 1월~9월사이의 러시아 맥주 생산량은 전체 산업분야에서 적잖이 눈에 띄는 증가 속도를 보여주었다.

 러시아 맥주 산업의 특징으로 한 지역의 전체 산업에서 맥주산업에 집중도가 65%이상인 지역들이 많다는 것이다. 러시아 11개 지역에서 전체 러시아 맥주 생산량을 나누어 가진 것을 미루어 보면 맥주산업이 러시아의 주요 산업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2000~2005년 사이 지역 맥주 생산의 기본 경향은 전체 러시아 맥주 생산에서 중앙과 북서부지역의 생산비중을 감소하는 반면, 시베리아와 남부지방, 극동지역의 비중이 증가한다는 점이다.

그 중 압도적인 생산량을 보여주는 지역은 여전히 쌍뜨 뻬쩨르부르크이다.

러시아 맥주 산업의 세계화 진척 단계는 매우 높은 레벨이다. 현재 자유 무역시장에서 러시아 맥주는 가장 성공적인 케이스라고 할 수 있으며, 국제 자본을 강하게 끌어들이고 있다. 

자료원 : 모스크바aT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