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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2009

미국, 새 식품영양소레이블로 매출도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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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식품생산 및 유통업체들이 새로운 식품영양소(Nutrition Facts)레이블을 통해 소비자들의 인식을 바꿔 매출증대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라델피아에 있는 유통회사인 자이언트는 일반 냉장 고기레이블에 철분, 아연, 비타민B와 같은 영양분이 있다는 정보를 지난 11월부터 런칭해 판매하고 있다. 국립목우협회(National Cattleman's Beef Association)가 운영하고 있는 Beef Checkoff Program이 디자인한 레이블을 모든 냉장 포장 소고기에 붙이고 있는 것이다.

고기담담 부서장인 Phil Bravo는 식품영양표기를 이미오래전부터 간고기에만 붙이다가 점차적으로 다른 고기부위에도 표기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 149개 전매장의 고기부에도 확대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Bravo는 또, 이 같은 레이블표기를 하는 이유가 소비자들에게 식품영양소를 제공함으로 건강에 어떻게 좋은지 확인시켜 줄 뿐 아니라 구매에 대한 결정을 쉽게 내리도록 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식품영양소레이블에는 몸에 좋은 영양소 뿐 아니라 콜레스테롤, 지방도 들어있음을 알리고 있기 때문에 사실 실질적인 결정은 소비자가 하고 있다. 소비자들을 교육함에 따라 건강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고 업체들도 경쟁력을 갖게 된다는 것이 업계의 새로운 레이블 표기를 실시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한편, 미국내 최대 제빵업체인 Sara Lee 역시 1월부터 소비자들이 좋은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새로운 레이블을 빵브랜드인 Soft & Smooth(TM)제품 라인에 붙이게 된다. 소비자들이 중요한 식품영양소를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그래픽 디자인 되어있으며 주요 제품으는 식빵, 베이글 등이다. 새 레이블에는 일인방 하루 섭취량에 대한 칼로리, 지방, 소금, 설탕 등 뿐 아니라 엽산, 섬유질, 등과 같은 중요한 건강요소들이 얼마나 들어있는지 하이라이트를 주어 소비자들의 구매 결정을 돕고 있다.


이 같은 새로운 레이블에 대한 업체들의 시도는 외식을 줄이고 집에서 식사하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소비자들이 건강식품과 기본적인 식료품구입을 함에 따라 소비자 교육을 통해 소비자들을 구매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소매업체들의 매출증대 방안으로 해석된다.


(자료:뉴욕aT센터/SN/SARA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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