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차(茶) 산업, 2009년 호황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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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차 산업계는 2009년 117,000톤, 167백만 달러 상당의 차를 수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대비 13.6% 증가한 수치이다.
이 목표액은 1월 6일 하노이에서 열린 베트남 차 협회(Vietnam Tea Association: VINATEA) 총회에서 제시되었다.
산업무역부 Nguyen Thanh Bien 부장관은 베트남의 차 업계가 차 품질을 개선하고 식품 위생과 안전에 만전을 기울여야 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한 업계에서 수요가 회복되고 있는 이라크 시장에 주목하고, 독일, 폴란드, 사우디 아라비아, 네델란드와 같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고 말했다.
VINATEA의 Nguyen Kim Phong 회장은 차 산업계에서 가공 과정을 현대화하고 재배 기술 훈련하고 새로운 품종을 개선하는 등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하였다. 그러나 그는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하여 차 제품을 다양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베트남은 세계 5위의 차 생산과 수출국이며, 전세계 110여 개 국가에 차를 수출하고 있다. 2008년 베트남은 104,000톤의 차를 수출하여 147백만 달러를 벌어들임으로써, 전년 대비 12.4%의 성장률을 보였다.
베트남의 차 재배 면적은 35개 지방의 131,500 헥타르에 이르며, 1헥타르 당 6.5톤의 신선한 찻잎을 생산하고 있다. 이 찻잎은 700개의 가공 공장으로 보내진다. 베트남에서는 약 6백만 명이 차 재배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자료제공 : 싱가포르 aT (VietNamNet Bri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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