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수입식품라벨 80% 불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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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수입식품라벨 80% 불합격
식품라벨이 확실치 않아 소비자가 잘못 먹거나 잘못 사용하는 등의 현상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상해시 수출입검역국에서 공포한 조사결과에 의하면 80%가 넘는 포장식품의 중문라벨이 불합격이라고 한다.
상해시 수출입검역국은 상해시 46개 대형슈퍼, 매장, 전문시장에서 판매하는 500여 가지 수입 포장식품에 대해 샘플검사 결과 98%의 수입 포장식품이 중문라벨은 부착하였으나 그 중약 80%가 올해 10. 1부터 실시하는 국가강제성표준 “포장식품라벨표통칙"에 부합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식품 중문라벨에서 불합격인 항목은 주로 라벨내용, 양식, 지면 등에 집중되었다. 일부 수입식품의 중문라벨은 날짜를 표기한 곳에 다시 날짜를 표기하기도 하였으며, 심지어 마음대로 수정하기까지 하였다.
일부 수입상은 임의로 라벨의 관련정보를 수정하여 중문라벨의 내용과 맞지 않았다. 일부 수입상품 특히 냉장식품은 라벨내용의 인쇄가 잘 되지 않았으며 유통과정에서 흐릿하게 변하여서 소비자가 분간하기 힘들었다.
상해시 수출입검역국에서는 <블랙리스트> 제도를 마련하여 이후에 유통과 판매과정에 규정에 따라 중문라벨을 부착하지 않은 수입상을 발견하면 모두 <블랙리스트> 명단에 올려 더욱 엄격한 검역감독을 진행할 것이라고 하였다.
자료 : 상하이 aT센터(中國食品産業網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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