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감귤시장 스페인산 클레멘타인 도착 초읽기
조회1086미국 감귤시장에 스페인산 클레멘타인이 곧 도착할 예정이다.
올해 스페인산 클레멘타인 수요는 예년보다 강세를 보일예정으로 유류값으로 인해 캘리포니아산들은 동부쪽으로 오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Ocean Spray 브랜드로 클레멘타인을 판매하고 있는 DNE world Fuit sales사의 감귤수입담당자인 John Lazopoulos는 오는 11월 3일 첫선적물량을 받게 되고 처음엔 소량이지만 추수감사절을 기해 물량이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선적은 예년보다 일주일이 늦춰졌다.
Seal Sweet International사 역시 마찬가지다. 첫 선적이 10월하순에 되었으므로 11월 초순이 되어야만 도착하게 된다고 David Mixon 부사장은 말한다. 이번에는 특히, 인건비, 유류비, 포장재등 가격이 10%~20%인상되고 달러약세로 인해 스페인에서는 수출물량이 작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첫 선적을 받게 되는 두 업체는 스페인감귤이 $5.50~6.00로 판매될 것을 예상했으며 특히 추수감사절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시장에 첫 출하되는 스페인감귤 사이즈는 초기에는 작은 사이즈였다가 추수감사절이 되면 큰 사이즈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캘리포니아산 클레멘타인과 스페인산 클레멘타인과의 가격경쟁과 관련, 관련업체들은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높은 유가로 인해 캘리포니아 클레멘타인이 여기까지 오게 되면 가격경쟁력이 없어 아무래도 미시시피주의 서부지역에서 모두 소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스페인 감귤인 클레멘타인은 겨울 인기과일로 껍질이 쉽게 벗겨지고 어린이 간식으로도 간편해 계속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특히, 동양인들과 히스패닉들의 수요가 높아 최근 들어선 캘리포니아주에서도 클레멘타인의 생산량을 늘렸다.
(자료:뉴욕aT센터/The Pa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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