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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2013

낙농업에 있어 강세를 보이는 폰테라 그룹(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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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유제품 생산업체 중 하나인 폰테라 그룹은 현재 중국에서 2개의 낙농 공장을 더

 

짓고 있으며, 이로써 2013년 말까지 총 5개의 공장을 보유하게 된다.

 

  언론은 폰테라의 움직임은 중국의 유제품 소비 급증에 따른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룹은 국내 우유 스캔들로 가득 찬

 

중국에서 착유작업(젖을 짜내는 공정)을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룹은 2020년까지 중국의 연간 우유 소비량이

 

현재의 400억 리터에서 거의 두 배인 700억 리터에 도달 할 것으로 예측했다.

 

  북경동양농업금요컨설턴트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2년 250만 톤이었던 우유 공급격차는 2013년에는 300만 톤 이상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나타났다. 분석가들은 중국의 자국 유제품 브랜드가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을 때, 많은 외국의 유제품 기업들이 빠른 속도로 이 유망한 시장의 큰 파이를 확보하기를 원하면서 중국에 사업을

 

확장하려 한다고 말했다.

 

  스캔들을 일으킨 유제품 브랜드 멍뉴(蒙牛), 이리(伊利), 광명(光明)유업들은 해외 원유를 구매하거나, 외국, 특히

 

뉴질랜드에서 착유 기지를 설립하는데 바쁘다. 이는 자국 내 소비자들이 외국의 원유를 더 신뢰하기 때문이라고

 

북경동양농업컨설턴트의 낙농산업분석가 Chen Lianfang이 글로벌 타임즈에 전했다.

 

 상해 주식시장에 상장된 내몽고이리산업주식회사(Inner Mongolia Yili Industrial Group Co)는 4월 8일, 회사의 연간

 

생산량을 47,000톤까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뉴질랜드 분유 프로젝트에 대해 정부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2010년, 상해에 위치한 광명유업(Bright Dairy & Food)은 뉴질랜드 낙농회사 신라이트(Synlait)의 8,200만 뉴질랜드

 

 달러(미화 6,650만 달러)인 지분 51%를 취득했다.

 

  폰테라 그룹(Fonterra)은 2008년 12월 멜라민오염 분유스캔들로 파산한 스자좡(Shijiazhuang)에 위치한 유가공기업

 

산루(三鹿)그룹의 지분 43%를 갖고 있었고, 이 투자로 2억 뉴질랜드달러 상당의 채무를 탕감할 수 있었다.
 
  현재 중국 유제품 생산에 사용되는 우유 원료의 80%는 뉴질랜드에서 수입한 것이고 이 원유의 90%는 폰테라 그룹에서

 

 온 것이라고 Chen은 말했다.

 

  베이징해준컨설팅의 산업분석가인 Yan Qiang는 중국이 철저한 관리시스템과 첨단 기술을 이용해 뉴질랜드 경쟁사에

 

 고품질의 원유를 생산할 수 있다고 글로벌타임즈에 전했다. 게다가 세계적인 거대 낙농회사 폰테라 그룹은 적절한

 

낙농공장을 찾는 등의 문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폰테라 그룹의 이런 움직임이 국내 유제품의 품질에 대한 대중의 우려를 잠재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출처 l Food Mate 2013.04.1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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