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실시되는 화란의 와겐닝엔 농업대학의 openday 및 congress day에서 '미래의 스낵'이 발표되었는데 건강식품으로 널리 인식되기 시작한 이른바 "해양농업개혁 식품"인 미역류 및 생선을 원료로 한 스낵이 선택되었다.해조(algal) 및 미역을 원료 만든 소스, 미역으로 만든 Jenever(알코올농도 35%의 화란특유의 술)를 드레싱으로 사용한 붉고 푸른 미역샐러드와 깨를 입힌 대구생선살튀김으로 구성된 스낵요리인데, 이는 화란의 최고 요리사만이 회원이 될 수 있는 화란최고요리사협회(Gilde van Nederlandse Meesterkoks)의 회장인 안톤다익(Anton Dijk)과 와겐닝엔대학이 함께 개발한 것이다. 미역샐러드의 맛은 한국의 미역무침과 유사한데 미역을 미역국정도로 익힌 것으로국물 없는 미역국과 같은 인상을 주었으며 또한 미역을 원료로 사용한 과자도 선보였다. 또한 밀가루를 입힌 생선살은 대량 판매되고 있으나 (통)깨를 입힌 생선은 처음으로 방문객의 눈길을 끌기도 했으며, 미역소스 및 미역샐러드에 대한 현지인의 반응은 이미 스시(일본김밥)를 통해 김맛을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무리 없이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안톤다익에 의하면 광우병 및 다이옥신 사태 등에 시달려온 소비자 및 식품전문업계는 점차적으로 동물성단백질의 대용식품을 해양단백질에서 찾고 있는데 장기적인 안목에서 볼 때 해양식품의 인기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건강식품으로 인식되고 있는 생선 및 해초식품에 대한 관심 증가는 "해양농업개발"로 발전될 것이라고 전했다.또한 현재 단기간 유럽식품trend는 영양가 있고 건강한 식품으로 맛이 매우 중요시된다고 전했다. (자료 : 화란 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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