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식품생산지에서 소비자까지 이동거리인 '푸드마일' 에 관심고조.
조회656[영국]식품 생산지에서 소비자까지 이동거리인 ‘푸드마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국제 식료품 시장조사 기관인 IDG의 최근 조사에따르면, 지난 5년 동안 영국 소비자들의 ‘푸드마일(식품이 생산지에서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이동한 거리)’에 대한 관심은 두배가 넘게 늘어났다. 6명 중 한명(16%)은 식품이 이동한 거리는 식품 을 고르는데 가장 중요시 여기는 5가지 요소 중 하나라고 답해, 지난 2003년의 9%에 비해 7%가량 늘어났다.
‘푸드마일’ 논쟁은 식품이 어디서 어떻게 생산되어 소비자에게 전달되는지에 대한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있다. 하지만, ‘푸드마일’이 식품과 음료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모두 설명하지는 않는다. 식품 산업의 전체 과정에서 발생하는 카본 배출량의 평균 13%만이 식품의 운송과정에서 나온다.
문제의 복잡성으로 인해 IDG는 영국 표준 협회, 카본 감시, 데프라, 식품 산업을 도와 식품 산업전반에 걸쳐 카본 배출을 측정할 표준을 준비하고, 환경, 경제, 사회에 대한 영향 평가를 통해 산업의 지속 발전 가능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카본 다이옥사이드를 포함한 정확한 온실가스 배출량, 에너지와 물의 사용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 동물 권익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는 것을 비롯해 여러가지 난제들이 기다리고 있지만, 신뢰성 높고 투명하게 제품이 어디서 어떻게 생산되는지를 밝히는 것이 기후 변화에 대한 소비자의 걱정을 해소시키는 길이 될 것이다.
출처: FreshPla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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