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수입 식료품 증가
조회517러시아는 실제 소득 증가와 루블화의 강세로 외국 음식과 음료를 많이 찾고 있다. 1월 러시아에 수입된 식료품 및 농산물은 작년보다 60%가량 증가했다고 경제발전통상부가 발표했다.
러시아 경제발전 통상부에 의하면 월간 경제 동향 발표에서1월 러시아에 수입된 식료품 및 농산물의 금액은 작년보다 1.6배 이상 증가했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제품은 신선 또는 냉동 육류로 2배가량 증가했으며, 주류 및 비주류 음료의 수입도 70%이상 증가, 설탕이 60%, 신선 또는 냉동 생선이 1.5배, 커피와 citron류 과일이 1.4% 증가했다.
경제통상부는 이와 같은 현상은 루블화의 강세와 실질국민소득의 증가, 불충분한 국내산 제품의 경쟁력을 그 이유로 꼽았다. 수입상품의 시장 점유율이 국내상품을 앞지르고 있고, 이것은 오래전부터 계속되온 경향이다. 경제발전 통상부자료에 의하면 2007년 1월 수입식료품의 가격은 13.5%상승했고 전체적으로는 23.9%상승했다.
Stanley Beverages(음료 디스트리뷰터)사의 대표는 주류의 비주류의 판매는 30%가량 증가했고, Nestle의 물이 60%이상, 에너지 음료는 두배이상 판매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고가 물의 수입은 '보르조미'의 수입금지로 인한 덕을 톡톡히 봤다고 할 수 있다.
육류의 공급량이 2배로 증가한 것은 냉동육의 수매가격 증가와 연초에 전통적으로 벌어지는 현상때문이다.
2007년 1월 생선의 공급 증가는 2006년 1월 1일부터 실행되었던 노르웨이산 생선 수입금지 조치가 철회됨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할 수 있다. 2006년 신선 및 냉동생선의 공급량은 1.5배 감소했었다.
Citron류 과일의 수입액 증가는 실제 공급량의 증가가 아니라 관세증가에 따른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2006년 3월 27일 <Vedomos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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